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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트럼프 관세전쟁' 수출기업 애로 청취…연일 대권행보

'트럼프 2.0 시대 수출기업 고민 듣는다' 간담회 좌장
K-방산 육성도 관심…"미래 먹거리, 적극 지원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의혹' 관련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혐의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2025.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관세 폭탄'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핵심 수출기업들의 애로를 청취한다.

앞서 '실용주의'를 강조한 이 대표는 K-방산 육성을 통한 국방 외교 확장에 이어 수출기업 경쟁력 제고에도 집중하며 수권 정당의 유력 대선 후보자로서의 행보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이날 오전 10시 30분 열리는 민주연구원 주최 '트럼프 2.0시대 핵심 수출기업의 고민을 듣는다: 종합간담회'에서 직접 좌장을 맡는다.

종합간담회에서 이 대표는 삼성·LG·SK, 대한상공회의소 등의 관계자들로부터 트럼프 2.0 시대 불확실성 속 수출기업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설 연휴 전 자신의 강점인 '실용주의'를 다시 화두로 던진 후 민생과 경제에 집중하던 이 대표는 수출 분야까지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모습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4일 "방위산업이 가장 가시적인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라며 "민주당은 국익을 위해 K-방산을 적극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 차원에서 우리 무기를 구매할 방산 협력 파트너 국가를 발굴하고 국방외교를 확장해 가야 한다"며 "다변화하는 전장환경과 기술환경에 맞춰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국방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이번주 내내 민생, 경제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간다. 6일에는 지난해 영입한 IT전문가 주형철 전 한국벤처투자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 집권플랜본부 'K-먹사니즘 본부'가 '이재명표' 산업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대표는 7일 열리는 민주연구원이 주최하는 '다 함께 만드는 세상 모두의질문Q' 출범식에 참석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제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kha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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