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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헌재, 만장일치로 尹 파면…반대 재판관 두고두고 이완용 취급"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에 헌법재판관들이 참석해 있다. 2025.2.1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에 헌법재판관들이 참석해 있다. 2025.2.1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윤석열 대통령 측이 여론전을 펼치고 있지만 파면을 면치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전 총장은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 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비법률적 방식으로 명예 회복을 하겠다'는 방식을 차용하고 있는 듯하다"며 어차피 재판 결과는 뻔하기에 여론전을 통해 명예를 회복하려는 시도 중이라는 것.

이어 "그러한 비법률적 방식의 명예 회복이 효과를 좀 보고 있다"며 "국민들이 탄핵 찬성이 75%가량이었는데 자꾸 줄어드는 건 이재명과 민주당에 정권을 넘기는 것에 대한 공포심 때문으로 (윤 대통령은) '잘하면 광장에서 한번 뒤집어 보겠다'며 그런 쪽에 기대, 희망을 보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진행자가 "그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기각할 가능성도 있냐"고 묻자 유 전 총장은 "만장일치로 탄핵할 것으로 본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재판관이 (비상계엄 선포 등을) 뻔히 다 봤는데 자기 후손들을 이완용 후손으로 만들려고 하겠는가, 그럴 재판관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며 만약 기각결정을 하는 재판관이 있다면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 취급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유 전 총장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이유 중 하나로 타협과 상대 존중을 거부하는 국회 독재 때문임을 들면서 "기조연설 하러 국회를 갔는데 박수 한 번 안 쳐주더라"고 말한 지점에 대해 "제가 노무현 정부 정무수석을 했었다. 그때는 저쪽(보수)에서 처음부터 대통령으로 인정 안 했다"며 "진보 진영 대통령 때 그 당 의원들이 어떻게 했는가 한번 보라"고 받아쳤다.

buckbak@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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