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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金여사 '오빠 이것 터지면 다 죽어', 그래서 계엄…내말 틀리면 고소"

朴 "노상원 수거대상에 내 이름 빠져…감사해야 할지 당혹"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2025.2.1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배경에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가 자리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계엄과 명태균 게이트가 관련 있다고 본다"고 확신했다.

이어 "저는 왜 계엄했는가, (그 이유를) 두 가지로 봤다"며 "하나는 '2025년 설 지나면 운이 좋다'는 무속인 말을 믿었고, (다른 하나는) 계엄 한 달 전인 11월 4일 명태균 게이트 수사 보고서를 보고받은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오빠, 이것 터지면 다 죽어. 빨리 계엄 해'라고 영부남(윤석열 대통령)에게 지시해서 계엄했다고 본다"고 했다.

박 의원은 "방송에서 이런 말을 했는데 대통령실에서 큰 반박 못 하더라"며 "만약 내가 틀렸으면 고소를 좋아하는 저 사람들이 (고소) 했을 것 아니냐"고 자신의 말이 맞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명태균 게이트를 취재한 기자들을 만나 보니까 명태균 씨가 '구치소 자기 옆방에 1호로 들어올 사람이 오세훈 시장 등 국민의힘 대권 후보들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하더라"며 명태균 녹취록이 대통령 부부는 물론이고 국민의힘 주요 정치인들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른바 노상원 수첩에 적힌 수거 대상에 자신의 이름은 없었다며 "노상원한테 감사라도 해야 하냐"고 비꼰 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500여 명의 정치인과 유력 인사를 수장해서 죽이려고 모의하냐, 반드시 특검해서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명태균 특검 통과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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