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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알고 주식 팔아 1562억 챙긴 신풍 2세→이재명 "개미 피눈물, 엄벌"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악재를 미리 알고 주식을 팔아 1562억의 차익을 챙긴 재벌 2세를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격분했다.

이 대표는 17일 밤 SNS에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다 임상 실패 사실을 미리 알고 주식을 처분해 1562억원의 매매 차익을 거둔 혐의로 장원준 신풍제약 전 대표가 검찰에 고발됐다"는 뉴스1 단독 보도를 소개했다.

이 대표는 "이는 동학개미 피눈물 뽑는 일이다"며 "이러한 부정 경영은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 의해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금지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당한 장 전 대표는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이용하기 위해 개발에 들어갔지만 기대에 못 친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 2021년 4월 자신과 가족이 운영하던 송암사가 보유한 신풍제약 주식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도) 방식으로 대량 매도해 369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회피했다.

이 일로 전날 9만 4400원이던 주가는 6거래일 만에 6만 200원까지 36.22% 하락하는 등 신풍제약 투자자들은 날벼락을 맞았다.

이재명 대표의 동학개미 보호 발언은 상속세 공제 한도 상향, 주52 시간 예외 검토 등 최근 우클릭 정책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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