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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과 3자 회동? 명태균과 4차례 만났다? 허위사실…싹 법적 조치"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월 31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3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월 31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3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3자 회동 등 최소 4차례 이상 홍 시장과 만났다'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측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며 격분, 고발 등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

홍 시장 측은 24일 오후 명 씨 법률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가 이날 오전 MBC라디오에서 한 발언은 전부 사실무근이라며 25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남 변호사 등을 고발할 방침이라고 했다.

남 변호사는 '2021년 6월 대구 수성구 홍준표 의원 사무실에서 명 씨를 스치듯 한 차례 만났을 뿐'이라는 는 홍 시장 주장은 진실을 감춘 것이라며 "제가 아는 것만 (홍 시장과 명태균 씨 만남이) 4차례 된다"며 구체적 날짜를 제시했다.

남 변호사는 △ 2020년 5월 6일 동대구역에서 홍준표, 조해진, 명태균 3인 회동(21대 총선 밀양·창녕·함안·의령 출마 문제로 갈등을 빚은 조해진 의원 화해 차원) △ 2021년 6월 대구 수성구 당시 홍준표 의원 사무실에서 이준석 의원, 명 씨, 홍 시장 만남 △ 2021년 11월 17일 서울 송파구 홍 시장 자택에서 이준석과 3인 회동 △ 2022년 1월 19일 서울 강남에서 윤석열 대통령, 홍 시장, 명태균 씨 3인이 만났다고 했다.

특히 홍 시장을 분노케 한 건 2022년 1월 19일 윤 대통령(당시 대선 후보)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윤 대통령에게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후보로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을 전략공천해 줄 것을 청탁했다'는 발언.

홍 시장은 윤 대통령과 함께 명 씨를 만난 사실도 없기에 '청탁' 자체도 성립이 안 된다며 민감한 시기에 가짜뉴스를 흘리는 건 자신은 물론이고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보수 진영을 흔들려는 의도가 숨어있다며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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