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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이준석 '명태균 리스크'? 전혀, 특검 해보자…與와 단일화 가능성 0%"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의원 오른쪽은 천하람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2025.2.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대선 후보군인 이준석 의원 발목을 명태균 씨가 잡을 것이라는 일부 전망에 대해 "명태균 특검으로 통해 밝혀 보자"며 '명태균 리스크'에서 자유롭다고 주장했다.

또 조기 대선이 성사될 경우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과 후보 단일화를 할 것이라는 관측과 관련해선 "0%다"며 확실히 선을 그었다.

천 의원은 26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이준석 의원이 대선에 나설 경우 어떤 성적을 거둘지에 대해 "이준석 의원 지지율이 아직 그렇게 높지 않지만 대선 국면이 본격화되고 국민들이 거대 양당 정치 싸움에 지긋지긋해질 때 저희가 과학기술과 미래와 교육을 이야기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면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두고 보라고 말했다.

천 의원은 전날 이 의원이 국민의힘 '미래혁신포럼'에 참석한 일에 대해선 "이 의원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포럼, 토론회 등을 다니고 있다"며 "이미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과 단일화 가능성은 0%다'고 못 박았기에 이런 만남을 단일화로 연결해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 생각이 바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0%가 아니라 (후보 단일화) 99% 안 한다고 했을 것"이라고 보충설명했다.

진행자가 "명태균 씨가 '내가 입을 열면 이준석 끝난다'고 했다더라"고 묻자 천 의원은 "'이준석 끝난다'는 건 정치권에서 흔한 얘기로 국민의힘 윤리위 징계를 받을 때도,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서도 그랬다"며 "수사결과 다 무혐의로 끝나 아무 문제 없이 지금 정치 활동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명태균 씨와 관련된 문제도 나중에 열어보면 아무 문제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그래서 명태균 특검법을 공동발의했고 빨리 특검하라, 꺼릴 일 없다는 것이 저희 입장이다"라는 말로 이준석 의원이 명 씨로부터 발목 잡힐 일을 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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