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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상법개정안 오늘 본회의 처리…국힘, 추경 실무협의 즉각 해야"

진성준 "상법개정, 코리안디스카운트 해결 시발점 기대"
"추경 지체될수록 국민 삶 어려워져…전향적 입장 요청"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5.3.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박재하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해선 국민의힘에 실무협의를 즉시 가동하자고 촉구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우리 주식시장의 고질적 문제인 코리안디스카운트가 해결될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경과 관련해서도 "앞서 진행된 제3차 국정협의회에서 연금 개혁은 모수개혁에 가로막혀 결렬됐지만 추경 논의에서 여야가 기본 원칙에 합의하고 규모와 세부 내역을 논의할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추경 실시에 여야 합의했음에도 계속 미뤄지는 상태를 방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야 정책위의장과 예결특위 간사, 정부에서는 기재부 2차관과 예산실장이 실무협의에 나서기로 구체적인 합의까지 이뤘다"며 "1%p 차이에 불과한 연금 소득대체율 차이는 좀 더 논의하기로 하고 추경 실시를 위한 실무협의를 즉시 가동할 것을 국민의힘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오어 낫띵(all or nothing)의 태도를 내려놓고 합의 가능한 것부터 처리하자"며 "시간이 지체될수록 국민의 삶을 어려워진다. 국민의힘의 전향적인 입장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진 정책위의장은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전방위적 압박이 확대된다. 그야말로 우리 수출시장은 응급상태, 코드블루 상태"라며 "윤석열 정부 내내 굳건한 한미동맹이 최대 성과라고 했지만 실상은 한미동맹을 저해하고 국가안보와 수출경쟁력을 위협하는 경거망동에만 앞장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현실성 없는 핵무장론을 철회하고 민간 차원의 통상특위를 적극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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