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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트럼프, 한덕수 능력 인정했기에 전화…출마 가능성 80%"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경제위기 대응, 임기 단축 개헌 임무를 완성하기에 최적임자라고 이른바 '한덕수 대망론'에 슬쩍 힘을 보탰다.

한 대행의 경기고 2년 선배(손학규 61회, 한덕수 63회)인 손 전 대표는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정치쇼'에서 "(한덕수 국민추대위) 참여 요청은 받았지만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며 자신이 한 대행 추대에 앞장서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을 차단했다.

다만 "우리나라가 처한 위기에 대응하는 데는 한덕수 대행이 지금 거론되고 있는 어떤 후보자보다도 경쟁력이 가장 낫다"고 주장했다.

손 전 대표는 "지금 가장 중요한 건 트럼프의 통상 압력, 관세 전쟁으로 차기 대통령은 이를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또 차기 대통령은 5년 임기 대통령이 아니라 위기관리 대통령, 87년 체제를 정리하고 7공화국을 만들어야 하는 대통령이다"며 이 조건에 경제 전문가이자 권력과 임기에 연연하지 않는 한 대행이 딱 들어맞는다고 말했다.

여기에 "트럼프가 한덕수 대행이 복직했을 때 전화했다. 이는 한덕수 능력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도 추가했다.

한 대행이 제2의 반기문이 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반기문 총장은 맷집이 없었지만 한 권한대행은 맷집이 많이 생기는 등 달라졌다, 맷집이 아주 강해졌다"는 말로 물리쳤다.

이에 진행자가 출마 가능성을 묻자 손 전 대표는 "아직 결심을 못 했다고 보지만 그래도 70~80%까지는 왔다"며 "(한 대행이) 2028년 총선까지 3년만 하겠다, 3년 과도 정부로 개헌하겠다면 도울 자세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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