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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권' 통합선대위 출범…'보수' 윤여준 '비명' 박용진 합류

30일 공식 출범해 대선 총력 체제…선대위 인선 발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왼쪽부터),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5.4.2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34일 앞두고 제20대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체제로 전환된다. 이재명 후보가 당의 모든 전권을 쥐고 한 달여간 총력 선거 채비에 돌입한다.

29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오는 30일 선대위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내정됐다. 경선에서 맞붙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부겸 전 총리 등이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총선 '비명횡사'의 상징적 인물인 박용진 전 의원도 손을 보태며 좌·우 진영은 물론 친명·비명 계파를 아우르는 통합 선대위를 지향한다. 박 전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이재명의 왼쪽, 민주당 내에서 진보를 맡아달라는 요청이 (2월 회동)그때 있었다"고 말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부터는 당이 선대위 체제로 전환된다"며 "원내대책회의는 오늘이 (대선 전까지) 마지막"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은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면 매주 월, 수, 금 있었던 공개 당 최고위원회의도 진행하지 않는다. 최고위원회를 대신해 당의 모든 실무를 관장하는 선대위는 이재명 후보가 총괄한다.

노 원내대변인은 "당이 선대위 체제로 전환돼서 내일 아침 비공개 최고위는 열리지만 공개 최고위는 없다"며 "다만 선대위 중심으로 전환하되 최고위는 필요한 경우 생기면 비정기적으로 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대위는 내일 오후 2시 출범 예정"이라며 "선대위 회의는 기존 최고위 일정을 대체해서 열릴 예정이고 화요일과 목요일은 선대본부장 회의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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