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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의료 정상화 약속…의대생들 의료 교육 현장 돌아와 달라"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 필수의료 정책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책임·권한 위임 받으면 약속들 반드시 지킬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골목골목 경청투어 이틀차인 6일 오후 충남 금산군 금산로를 찾아 하트를 그리고 있다. 2025.5.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6일 "의대생 여러분 다시 의료교육 현장으로 돌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모든 혼란은 윤석열 정부의 과오에서 비롯됐다"며 "과학적 근거도, 의료 교육 현장의 준비도 없이 밀어붙인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이 문제의 시작이었고 그 결과 가장 큰 고통과 불안은 국민과 의대생 여러분에게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많은 수술이 미뤄졌고, 응급실이 멈췄고,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자 꿈꿨던 여러분의 시간도 멈췄다"며 "그런데도 아직 박민수 차관을 비롯한 책임자들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여러분이 던졌던 질문들, 정치가 반드시 답하겠다"며 "책임자 문책, 합리적 수가 체계 마련, 의료전달체계 개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그리고 당사자의 의견이 반영되고, 충분한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 필수 의료 정책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그것은 의대생들만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 의료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도 의료 정상화를 위한 약속만큼은 함께 지켜낼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대생 여러분께서 먼저 돌아와 자리를 지켜줘야 한다"며 "힘든 싸움은 저에게 맡기고 여러분은 공부를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제가 책임과 권한을 위임받게 된다면, 이 약속들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여러분의 현명한 결단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kha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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