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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국힘, 김혜경 여사에 돌 던질 수 없어…김건희엔 입도 뻥긋 못하면서"

김문수 호는 '돌변'…'꼿꼿문수'에서 돌변, 계엄 급사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12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나와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 여사는 이날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과 같은 벌금 150만원을 선고 받았다. 2025.5.1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의 '사람사는세상 국민화합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용진 전 의원은 지금 국민의힘이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으로 가 눈 흘기고 있는 꼴을 보인다'고 비난했다.

박 위원장은 1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이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공직선거법위반혐의 2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자 국힘의힘이 "이재명 후보도 책임이 있으니 사퇴하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세상 모든 사람이 배우자 단죄를 말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국민의힘은 말할 자격이 없다"며 밀어냈다.

그 이유로 "윤석열과 김건희가 쌍으로 국민에게 저질러놓은 범죄에 대한 피곤함, 범죄혐의에 대해선 국민의힘은 입이라고 뻥긋했냐, 제대로 된 설명이나 한번 했냐"는 점을 들었다.

이에 박 위원장은 "세상 모든 사람이 다 돌을 던져도 국민의힘은 그냥 가만히 있는 게 좋다"며 "괜히 말 얹었다가 매만 더 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의힘으로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아수라장 끝에 후보를 못 내는 것이 가장 좋은 수였다"며 "괜히 후보를 내서 국민들한테 '밉상 정당'이라는 걸 확인시켜 주는 등 매만 벌고 있다"며 탄핵당한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 자숙은커녕 '새벽 단 1시간 후보 등록 허용' 등 논란만 불러일으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는 김덕수라며 단일화를 주장했다가 당사 점거 농성 끝에 후보 자리를 지켰고, 계엄 사과를 거부한 '꼿꼿문수'에서 후보가 되자 '사과한다'며 돌변했다"며 "이에 김 후보에게 '돌변'이라는 호를 붙여주고 싶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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