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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행 "마지막까지 국민 안전과 민생 빈틈없이 챙겨야"

국무회의서 "국민 안전은 정부의 존재 이유" 강조
"SKT 유심 정보 유출 대응 상황 국민에게 알려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3일 "마지막 단 하루까지 빈틈없이 챙겨야 할 소임은 국민 안전과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 안전은 정부의 존재 이유이자 어떠한 경우에도 정부가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달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개월 동안 전국 2만 2000여개 시설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예년보다 많은 비와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조만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도 발표한다.

이 대행은 "최근 대형산불이 발생한 경남·북 지역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2차 피해 예상된다"며 "토사유출 조치 등 응급복구를 조속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행은 이와 함께 "민생경제 어려움이 지속 중이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체감 경기가 많이 어렵다"며 "정부는 마지막까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을 조금이라도 빨리 부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 13조 8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이 확정됐다"며 "인공지능(AI), 통상, 재난 안전지원 등 신속 지원 예산은 3개월 내 집행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대행은 또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SKT가) 유심보호 서비스, 유심칩 교체 등 조치하고 있으며 유심 재설정도 시작됐지만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사와 조치하고 국민들에게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 대행은 "정보통신 질서는 현대사회를 지탱하는 근간 중 하나로, 국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과기정통부 등은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내실 있게 내달라"고 덧붙였다.

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선거, 국민통합을 이루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전 부처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어 "모든 공직자는 대선 기간 정치적 중립을 확실히 지키면서 좌고우면하지 말고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jinny@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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