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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여론조사] '경제' 이재명 51% 김문수 25%…'통합' 44% vs 26%

'경제회복 및 활성화 잘 시킬 후보'로 51%가 이재명 선택
'국민통합 및 갈등회복을 잘 시킬 후보'에서도 44% 지지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성장과 통합'을 강조해 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이번 대선에 나서는 후보 중 '경제 회복 및 활성화'와 '국민 통합 및 갈등 회복'을 잘할 후보로 선택받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뉴스1이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후보는 '경제 회복 및 활성화를 가장 잘 시킬 후보'를 묻는 말에서 51%의 지지를 받았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5%,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8%를 기록했다. 그 외 후보는 1%, '없다' 13%, '모름·응답 거절'은 3%였다.

이재명 후보는 중도층에서도 56%의 선택을 받아 김문수 후보(20%)와 이준석 후보(9%)를 크게 앞섰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국민 통합 및 갈등 회복을 잘 시킬 후보'를 묻는 말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응답자 중 44%의 선택을 받아 김문수 후보(26%), 이준석 후보(8%)와 큰 격차를 냈다. '없다'는 18%, '모름·응답 거절'은 3%였다.

이 후보는 보수층에서는 17%의 선택만을 받아 김문수 후보(50%)에게 밀렸지만 중도층(48%)과 진보층(72%)에서는 다른 두 후보를 크게 앞섰다.

한편 대선 전부터 '성장과 통합' 강조해 온 이재명 후보는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도 내란 종식과 함께 국민통합, 경제 회복을 3대 키워드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은) 국민 통합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우뚝 설 것인지, 파괴적 역주행으로 세계 변방으로 추락할지가 결정되는 역사적 분수령"이라면서 "더 낮은 자세로 대통령의 제1 사명인 국민 통합에 확실하게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가 꿈꾸는 나라는 내란 이전의 그 대한민국을 넘어, 회복을 넘어서서 신문명 시대의 세계 표준으로 거듭날 나라"라면서 "먹사니즘 토대 위에 잘사니즘으로 세계를 주도하는 진자 대한민국이 우리가 만들어갈 대한민국"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8.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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