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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국정원, 이재명 테러 첩보 모르쇠…혹 지난해 부산 테러 배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방탄복 위에 선거운동복을 입고 있다. 2025.5.1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테러 제보가 쏟아지고 있지만 테러를 막아야 할 주무 기관인 국가정보원이 손을 놓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처럼 국정원이 뒷짐 지고 있는 건 2024년 1월 2일 이재명 후보가 부산에서 당했던 테러 배후에 국정원이 자리 잡고 있다는 의혹과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며 공세를 취했다.

전 최고는 1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테러 제보에 따른 관계기관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경찰에 '암살을 위해 권총이 말반입됐다'고 수사 요청을 했지만 '단서와 증거가 없다'며 사실상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불편해했다.

이어 "테러 주무기관인 국정원이 나서서 수사하고 정보를 수집해야 하지만 지금 국정원이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최고는 "이재명 후보가 부산에서 테러당했을 때 '국정원이 테러 배후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됐었다"며 "그때 테러 배후 규명, 공범 부분에 대해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넘어가는 바람에 계속 이재명 후보 테러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산 테러 배후에 국정원이 있는 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이유로 "테러가 발생하자마자 총리실 대테러센터가 '경상' ' 출혈도 아주 적다'며 테러 정도를 굉장히 축소 왜곡하는 문자를 발송한 점, 이재명 대표 의료 헬기 특혜 식으로 변질시킨 점" 등을 들었다.

전 최고는 "총리실 대테러센터는 국정원이 나와 있는 곳이다. 부산 테러 현장에 국정원 요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왔다 갔다 했다는 제보도 있었다"며 "(따라서) 저희는 여전히 당시 윤석열 정권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테러에 관여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개인 차원의 의구심이냐, 당에서 공유된 것이냐"고 묻자 전 최고는 "당의 공감대가 있는 사안이다"며 당 차원의 의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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