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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재외투표 20일 시작…118개국 223개 투표소서 6일간 진행

현지시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 진행
쿠바·룩셈부르크·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선 처음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들이 정책·공약에 대한 관심과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모래로 만나는 대통령선거'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5.5.1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오는 20일 오전 8시 뉴질랜드대사관 오클랜드분관·피지대사관 재외투표소(한국시간 20일 오전 5시)에서 시작해 엿새간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재외투표는 오는 25일 호놀룰루 재외투표소(한국시간 26일 낮 12시)까지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 기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재외유권자는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투표소 설치 장소와 운영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재외투표는 현지 시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재외투표에 참여할 때는 △여권, 주민등록증 등 대한민국의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첩부된 증명서나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 생년월일이 기재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 정부가 발행한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특히 재외선거인(국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아니한 사람)은 신분증 외에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비자, 영주권증명서 등 국적확인서류의 원본을 지참해야 투표할 수 있다.

또한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기호 6번)가 18일 사퇴했지만 재외투표용지 원고는 지난 16일에 이미 확정됐기 때문에 해당 후보자 기표란에 '사퇴'가 표기되지 않는다. 해당 후보에게 투표하면 무효가 된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는 최근 공관이 신설된 쿠바,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4개 국가에 재외투표소가 처음으로 설치됐다.

아울러 신고·신청 후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하거나, 출국하지 않아 외국에서 투표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선거일 전 8일(5월 26일)부터 선거일(6월 3일)까지 주소지 등을 관할하는 구·시·군 선관위에 신고한 후 선거일에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kha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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