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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홍준표, 탈당했는데 돌아오겠냐…코미디언도 아니고"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하는 지난 4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홍준표 후보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5.4.2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하는 지난 4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홍준표 후보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5.4.2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문수 캠프에 합류하지 않는 건 돌아올 다리를 스스로 끊어 버렸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4선으로 국민의힘 강원선대위 총괄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 의원은 22일 YTN 라디오 '뉴스 파이팅'에서 홍 전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하와이로 떠난 특사단이 홍 전 시장 없이 돌아온 것에 대해 우선 "탈당 하지 않은 것과 탈당한 건 엄청난 차이가 있다"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홍 전 시장이 하와이로 가기 전에 탈당했다. 탈당은 정치와 손 끊겠다고 얘기한 것"이라며 "이렇게 해놓고 외국으로 나간 분이 다시 돌아온다면 본인 모양새 얼마나 우스워지겠냐"고 했다.

즉 "'정치 안 한다'며 다 던지고 탈당하고 나갔는데 '다시 누굴 도와야겠다'? 이는 코미디언이 아닌 다음에야 못 하는 짓"이라는 것으로 "정치생명을 스스로 잘라버린 홍준표가 다시 정치에 개입한다는 자체가 웃음거리가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홍준표는 대통령 후보로도 나오는 등 지금까지 쌓아온 정치적 업적을 본인이 버려 이제 (홍 전 시장은) 정치적 가치로 평가할 수 없는 상태로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진행자가 "그래도 홍준표 후보 지지층, 팬덤이 있기에 (당으로선) SNS 등을 통해 김문수 지원에 적극 나서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 않을까"라고 묻자 한 의원은 "지금까지 홍준표 성향으로 봐서 하겠는가"라고 말했다.

buckbak@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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