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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택배노동자 대선 투표 어려워…휴무일 고려해주길"

"특수고용직 노동자, 참정권 행사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행정부도 참정권 행사할 수 있도록 모든 방안 마련하길"

우원식 국회의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대표와 면담을 하고 있다. 2025.5.1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택배 노동자를 비롯한 특수고용직 노동자가 대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택배업체 등은 대선일 휴무일 지정 등 적극적 조치를 모색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참정권 행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들을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6월3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있다"며 "이는 국민 모두가 본인에게 부여된 헌법상의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그는 "현행 공직선거법은 국가는 물론이고 사업주도 직원들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게 규정하고 있다"면서도 "택배 노동자 등은 대선일 휴무일 지정과 같은 조치가 없다면 사실상 이번 대선에 참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단 한 명의 국민도 자신의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제약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대선에 모든 국민이 헌법상 부여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행정부도 모든 방안을 마련해주시길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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