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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이준석, 김문수와 단일화 당연히 시도…변수 아닌 상수"

"이준석 대선 나올 때부터 돌아갈 것 예정돼 있었어"
"하버드 동문 한덕수 후보됐다면 결정 더 빨랐을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왼쪽)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해 나란히 앉아 있다. 2025.5.1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23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이준석 후보는 99% 야합 쪽에 있다"며 "당연히 단일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준석 후보를 두고 "제3의 길이라는 새로운 중도정치의 철학을 갖고 출발하신 것이 아니기에 결국은 (국민의힘으로의) 회귀 방법을 계속 찾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두 후보 간 단일화가 선거의 마지막 변수가 될 것이라고 보는가'란 질문에 "변수라기보다는 상수"라며 "기대를 할 것이라고 보지만 결과는 기대와 다르게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야합 단일화가 돼도 그것이 판을 뒤집지는 못할 것"이라며 "(이준석 후보가 대선에) 나올 때부터 돌아갈 것이 예정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같은 하버드 동문인 한덕수 대행이 만약에 후보가 됐다면 그 결정이 조금 더 빨랐을 것"이라며 "지금은 그 과정과 명분과 시기가 국민들이 보기에 너무 맞지 않아서 늦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계속 그 가능성을 완전히 버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원칙 없는 정치는 대부분 실패한다"며 "(단일화)하겠다고 말을 못 하는 이유는 그것이 명분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명분이 없으면 명분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런데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결과는 기대를 얻지 못한다. 그것은 아마 1+1이 2가 아니라 1.5에도 못 미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훈 개혁신당 공보단장이 본인 SNS에 '국민의힘의 친윤 인사가 차기 당권의 대가로 단일화를 제안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사실은 저희가 법적 조치할 일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정말 단일화에 대한, 야합에 대한 생각이 없다면 이준석 후보 측에서 법적 조치하면 끝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후보 측에서는 비판을 통해서 사실상 몸값 올리기에 들어갔을 수 있다"며 "현재 모든 국민의힘 계열의 본질은 대선 패배를 사실상 전제로 한 차기 당권싸움 아니겠나"라고 짚었다.

이어 "안철수, 한동훈 그런 분들도 다 그런 것이고 김문수 후보도 그것에 대비하는 것"이라며 "이준석 후보도 결합의 방식으로 차기 당권 레이스에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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