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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해군 초계기 추락 희생자 애도…"사고 원인 철저히 밝혀야"

경북 포항서 훈련도중 추락…탑승자 4명 사망 추정
"정부, 사고수습 최선 다하고 희생자·유가족 예우 부족함 없어야

29일 오후 1시 35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5.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9일 발생한 포항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해군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오늘 경북 포항에서 해군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며 "소명을 다하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43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인근 야산에 해군 소속 해상(대잠)초계기 P-3(오라이언) 1대가 훈련 도중 추락했다. 추락 초계기에는 4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탑승 인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비행기 잔해에서 3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이 후보는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 어떤 말로도 갑자기 가족을 떠난 빈자리를 채울 수 없겠지만 우리 국민 모두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함께 아파하고 있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곳곳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임무를 수행하는 많은 분들이 계신다"며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우리의 편안한 일상이 지속될 수 있음을 늘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kha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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