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권익위, 사회취약계층 상담·지원…퇴직·분야별 전문가 활용

취약계층 민원인·퇴직자 연결…서류 작성·제출도 대행
자립준비청년에 멘토링 서비스…'자립 패밀리' 운영

윤영국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조사기획과장이 2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한 맞춤형 상담 지원정책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2025.3.24/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위한 상담과 지원에 나선다.

24일 권익위는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한 맞춤형 상담 등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 전문가들을 활용해 취약계층 민원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

행정사를 중심으로 인력 자원을 마련하고 취약계층이 고충민원을 신청할 때 도움이 필요할 경우 민원인과 퇴직자를 1 대 1로 연결해 상담 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퇴직자는 민원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행정 절차를 안내하고 각종 신청서 작성 방법, 관계 법령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필요시 민원 서류 작성·제출도 대행한다. 특히 지속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퇴직자가 전담해 주기적으로 상담 및 지원할 예정이다.

또 권익위는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를 멘토로 위촉하고 자립준비청년에게 생활 밀착형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거·금융·취업·법률·의료 등 5개 분야 종사자를 멘토단으로 구성하고 자립준비청년에게는 전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권익위 조사관도 직접 조언자로 참여하고 이미 성공적으로 사회에 안착한 선배 자립준비청년도 상담자 겸 조언자로 활동할 계획이다.

권익위는 멘토단과 자립준비청년을 사회적 가족으로 결속해 '자립 패밀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패밀리 내에서 심리상담, 진로 설계, 관계 형성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사회취약계층이 권리구제에 있어서 소외됨이 없도록 신속한 상담과 관련 서류 준비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irim@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