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尹 탄핵심판 변론·이재용 항소심 결론…이번주(3~9일) 주요 일정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헌재, 尹 탄핵심판 5·6차 변론기일…'비상계엄' 주역들 등판

헌법재판소는 오는 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 5차 변론기일을, 6일에는 6차 변론기일을 각각 열 예정이다.

5차 변론기일에는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증인으로 선다. 6차 변론기일에는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박 수석을 제외하면 모두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를 받거나 이를 직접 실행에 옮겼던 인물들이다.

이들 중 다수는 계엄 해제 직후 국회 등에서 '양심고백'을 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의원이 아닌 요원을 빼내려고 했던 것"으로 대표되는 김 전 장관의 '윤석열 방탄'에 맞서 이들이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1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서부지방법원 불법적 폭동사태 관련 긴급현안질문 실시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되고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2월 임시국회 개원…교섭단체 대표연설·대정부 질문도

여야가 3일 임시국회 개원식을 개최한다. 10~11일은 교섭단체 대표연설, 12~14일은 대정부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 둘째 날에는 경제, 마지막 날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특히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여야 모두 이번 2월 임시 국회에서 중도층을 겨냥한 '민생', '실용'을 선점하기 위해 안간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등 2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11.2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 의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3일 항소심 결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 2심 결론이 3일 나온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가 나올 경우 이 회장은 지난 2020년 9월 기소된 이후 4년 5개월간의 '사법리스크 족쇄'에서 벗어나게 된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이인수)는 이날 오후 2시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해 2월 1심에서는 "두 회사의 합병이 이 회장의 승계만을 목적으로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당시 합병비율이 삼성물산 주주에게 불리하게 산정돼 손해를 끼쳤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이 회장의 19개 혐의에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이번 항소심에서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를 일부 인정한 서울행정법원의 판단을 반영해 이 회장의 공소장을 일부 변경하는 등 증거 2000개를 새로 제출했다. 이에 판결이 일부 뒤집힐 가능성도 있다는 게 법조계와 재계 관측이다.

한편 이 회장은 최후 진술에서 "합병이 두 회사의 미래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개인적 이익을 취하기 위해 주주들께 피해를 입히거나 투자자를 속이는 등의 의도는 결단코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의료진의 모습. 2025.1.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사직 전공의(인턴) 3~4일 모집…몇 명이나 복귀할까

오는 3월부터 수련에 들어갈 전공의(인턴) 모집이 3일부터 이틀간 이뤄진다.

2967명의 사직 인턴을 대상으로 한 이번 모집에 응시자들은 5~6일 면접 등을 거쳐 7일 합격 여부를 통보받는다. 일반의는 인턴 1년, 레지던트 3~4년 등 전공의로서 수련과 자격 시험을 본 뒤 전문의가 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15~19일 사직 레지던트 92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모집에는 199명(지원율 2.2%)만 복귀를 선택해 이번 모집 지원자도 많지 않을 전망이다. 상당수 사직 전공의는 수련병원 복귀보다 일반의로 동네 병의원 등 개원가에서 일하는 등 다른 길을 가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을 비롯한 선수단이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8년 만에 열리는 하얼빈 동계 AG, 7일 개막…한국 2위 수성 목표

아시아 최고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동계 아시안게임'이 8년의 기다림 끝에 중국 하얼빈에서 막을 올린다.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6개 종목(11개 세부 종목), 64개 금메달을 놓고 선수들이 경쟁한다. 34개국에서 1275명이 참가, 역대 최다 규모다. 한국은 223명(선수 149명, 경기 임원 52명, 본부 임원 22명)의 선수단을 꾸렸다.

지난 일본 삿포로 대회에서 종합 2위(금 16개, 은 18개, 동 16개)를 차지했던 한국은 하얼빈에서도 2위 수성을 목표로 정했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keon@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