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한대행, 대구 산불에 긴급지시…"전 행정력 동원해 선제적 지원"

"가용 자원 총동원해 진화…진화 인력 안전에도 만전 기해야"

28일 오후 2시 1분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불이 나 주변으로 확산하고 있다. 2025.4.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8일 "대구시 북구 및 인근 지자체는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들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선제적으로 지원하라"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에서 발생한 산불 관련 보고를 받고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

한 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는 경찰청, 지자체와 협조해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현장 통제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며 "산림청은 지자체, 소방청, 국방부 등과 협조해 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고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했다.

이어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인근에 민가가 자리한 만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구조 및 대피에 만전을 기하라"며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진화 인력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야간 진화에 대비해 진화 인력의 안전에 유의하면서 진화 인력과 장비 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도 했다.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4시간 넘게 잡히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불 현장 인근인 노곡동과 조야동, 서변동 일대 899가구, 1216명이 초등학교 등지로 긴급 대피했다.

lgirim@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