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박지혜 "김문수, 尹·극우유튜버들과 절연 못할 것"
"尹 등과 절연해야 이준석과 단일화도 가능하겠지만 어려워"
"尹 영화관람, 구속 취소한 지귀연 판사가 잘못한 것"
- 이호승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 방송 : News1 팩트앤뷰 (//www.youtube.com/@news1korea 10:10~10:47)
■ 일자 : 2025년5월22일(목)
■ 진행 : 이호승 기자
■ 연출 : 정윤경 기자, 정희진 기자
■ 출연 :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문수·이준석, 본인 공약 설명 없이 지엽적 이슈만 왜곡"
"토론 기술 아쉬워…이준석은 비호감도 독보적 1위"
"한동훈 말한 위험한 세상은 12월 3일…실체없는 네거티브"
"국힘 네거티브, 이재명 지지자들한테 안 통할 것"
"검사들 사의 표명, 김건희에 대한 마지막 충정 아닌가"
"김문수 후보 개인 능력으로 단일화 가능할까"
▷이호승 : 뉴스1TV 팩트앤뷰 이호승입니다. 22일 목요일 방송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스튜디오에는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지혜 : 안녕하세요.
▷이호승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대위에서 홍보본부 부본부장 맡고 계시죠.
▶박지혜 : 저희 델리민주라고 저희 당내 유튜브 채널이 있는데요. 유튜브를 비롯한 이제 뉴미디어 이쪽 담당하고 있고 또 SNS 커뮤니티 이런 여론 동향 이런 것도 분석하고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호승 : 네 델리민주는 잘 알죠. 이번에 유세 현장을 보니까 네 그 태극기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민주당 유세 현장에서.
▶박지혜 : 예 저희 선대위에 위원장님들은 여기에 태극기도 운동복에 달았고요. 저희 탄핵 국면에서 우리 대한민국 바로 세워야 한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했었는데 그런 뭐 우리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대한민국 되찾자 이런 의미로 저희가 태극기도 많이 사용하고 있고요. 그 운동복에도 저희가 보통 이렇게 파란색을 하는데 네. 빨간색으로 조금 통합을 상징하는 그런 그런 의미로 빨간색도 조금 사용을 했습니다.
▷이호승 : 그러게요. 홍보물에도 빨간색 삼각형이.
▶박지혜 : 네. 문의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 왜 이렇게 작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이호승 : 좀 키우시죠? 한 절반 정도로.
▶박지혜 : 좀 더 키워가면서 네.
▷이호승 : 아 좀 더 커집니까? 앞으로?
▶박지혜 : 지켜봐야겠죠?
▷이호승 : 2주밖에 안 남았는데 얼마까지 커질지 봐야 되겠어요.
▶박지혜 : 맞습니다. 네 네.
▷이호승 : 이제 본 질문 좀 드려볼게요. 민주당에 지금 언행 주의보가 떨어졌다고 들었는데 맞습니까?
▶박지혜 : 저도 다른 분들이 말씀하셔서 당내 이제 채팅방 이런 거 보니까 원내대표님 메시지 같은.
▷이호승 : 뭐라고 하셨어요?
▶박지혜 : 아 이제 절박한 마음으로 끝까지 겸손하게 뛰어야 한다. 뭐 압승이라든지 뭐 이런 이제 단어 사용은 자제하자 예 그런 말씀을 남기셨더라고요.
▷이호승 : 내가 그런 얘기를 하면.
▶박지혜 : 네 다시 한번 또 마음을 다잡게 되죠. 의원들이.
▷이호승 : 그러게요. 이재명 후보도 절박한 선거라고 했는데 어떤 의미예요? 지금 저희가 볼 땐 별로 절박해 보이진 않거든요.
▶박지혜 : 그런가요?
▷이호승 : 퍼센티지 차이가 좀 많이.
▶박지혜 : 오 여기도 되게 절박하게 뛰어왔는데.
▷이호승 : 죄송합니다.
▶박지혜 : 사실 지지율 때문에 이재명 후보님께서 조금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시다 보니까 어 이거 이미 기운 거 아니냐 이런 말씀들을 외부에서도 많이 하시고 그런 걸 또 본 시민들도 이제 선거 운동하고 있으면 이렇게 조용히 다가오셔가지고 이렇게 열심히 하지 마 하지 마 안 해도 돼 이렇게 속삭이고 가시는 지지자분들도 있고 분위기는 좋은 건 사실인데.
▷이호승 : 그러다 보면 이제 본투표장으로 가지 않는 분들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
▶박지혜 : 그렇죠. 그래서 크게 저는 한 세 가지 정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말씀하신 대로 이제 이런 여론조사와 투표는 별개의 문제잖아요. 그래서 투표장에 가서 정말 올바른 선택을 하게끔 그런 마음이 들게끔 저희가 절실하게 운동을 해야 되고 알려야 되는 그런 측면이 있는 것 같고 또 크게는 이 선거의 의미가 뭐 여기 이제 종로에 계시니까 광화문 근처에 계시니까 더 잘 느끼셨겠지만 국민들께서 빛의 혁명 뭐 이런 걸로 만들어 주신 탄핵 그리고 그걸로 인해서 생긴 대선이잖아요. 원래 우리가 이 시기에 선거를 할 계획이 없었잖아요. 근데 어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비상계엄이라는 걸 선포하시고 흔들리는 정말 우리나라를 다시 바로잡기 위해서 하는 선거고 그런 의미에서도 이 선거의 의미를 마음속에 되새기고 우리가 다시 뛰어야 되는 의미가 있는 것 같고 또 저희 이제 그 이재명 후보님이 수락 연설을 하실 때도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3년 전에 패배에 대해서 어 정말 내가 부족해서 졌다 뼈 아프게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 부분 우리가 3년 전에도 굉장히 근소한 차이로 졌기 때문에 이번에 민주당이 다시 꼭 이겨야 된다. 한 표 2표 3표가 부족하다 그런 마음으로 확실하게 이기기 위해서라도 절박한 마음으로 뛰어야 한다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호승 : 네 좀 절박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오고 있어요. 일부 여론조사에서 나온 건데 지난주에. 여론조사 보니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율은 상승하고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하락했는데 같은 여론조사 기관에서 오늘 발표한 걸 보니까 또 이재명 후보는 살짝 조금 떨어지고 김문수 후보는 살짝 올랐더라고요. 좀 이런 것들 보면.
▶박지혜 : 네네 이제 또 여론조사 공표 기간까지.
▷이호승 : 좁혀지고 있는 느낌.
▶박지혜 : 시간이 또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의 움직임은 좀 저희가 주목해야 되는 점은 있겠지만 아직은 그래도 좀 미세한 변화긴 하니까요. 저희가 뭐 그게 대세다 이렇게까지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뭐 그런 민심의 흐름은 저희가 좀 주목해서 계속 보고 또 열심히 또 뛰어야겠죠.
▷이호승 : 어떻게 보세요? 김문수 후보 지지율이 소폭이나마, 조금씩 오르고 있는데 이것이 이젠 샤이 보수나 등을 돌렸던 보수층이 김문수 후보에게 지지를,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성향으로. 다시 돌아서는 것인지. 아니면 중도층 일부가 떨어져 나오는 것인지 좀 어떻게 보세요?
▶박지혜 : 저는 굉장히 미세한 변화이기 때문에 그것까지 뭐 그렇게 크게 의미를 해석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드는데요. 지금 사실 그런데 보수 그러니까 샤이 보수라고 할 때 보수 의 의미를 생각을 할 때 합리적으로 이제 판단을 해서 이제 선택을 하는 분들이잖아요. 우리나라 대한민국 법과 질서를 중시하는 분들이고 전통을 중시하는 분들이고 그런 분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 김문수 후보님 그리고 국민의힘을 선택할 수 있을까 저는 오히려 그 민주당에서 빅텐트는 민주당에 꾸려졌다고 할 정도로 기존의 합리적 보수를 자처하던 분들이 지금 모이고 계시잖아요 그런 거 생각을 할 때 샤이보수가 움직였다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뭐 집토끼라고 할 수.
▷이호승 : 지지층들이 그냥.
▶박지혜 : 네 콘크리트 지지층들이 약간 이제 후보 선출 과정에 약간 실망했다가 다시 아 그래도 뭐 그런 마음으로 결집하는 움직임은 아닐까 네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호승 : 그렇게 보시는군요. 그런데 약간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걸 보면서 그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좀 이렇게 말씀드리면 좀 죄송스럽긴 하지만 이재명 후보께서 좀 실언을 하시는 게 좀 보이기 때문에. 그런 거에 대한 실망감이 좀 반영된 게 아닐까. 뭐 예를 들어서 TV 토론회 때도 그러셨지만 뭐 커피 120원.
▶박지혜 : 자영업자들이라든지
▷이호승 : 호텔 경제론 뭐 그런 얘기 때문에. 좀 그런 게 아닌가. 사실 뭐 언행 주의보가 떨어졌지만 실제 언행을 주의해야 될 것은 이재명 후보 본인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박지혜 : 네 뭐 그런 점에서는 사실은 조금 네거티브적인 공세가 조금 뭐 먹힌 거 아니냐 이런 분석을 하실 수도 있겠지만은 사실 뭐 120원 원두가 뭐 그 당시 몇 년에 발언할 당시에는 한 잔에 120원 정도였다 뭐 이런 것들이 이재명 후보님의 전체적인 발언 취지 이를 공격하기보다는 그냥 예로 들었던 걸 가지고 계속 이렇게 문제를 삼는 거잖아요. 그리고 뭐 호텔 경제학도 마찬가지고요. 뭐 그런 것들이 어느 정도 조금 네거티브적인 요소가 있어서 그런 것에 조금 반응한다 이렇게 볼 수도 있지만 그런 측면에서 원래 우리가 얘기하려고 하던 건 그게 아니다.
자영업자들 어려운데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어 도와주면 업체를 전환하는 건 어떠냐 그런 권고를 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고 또 뭐 노쇼 경제학이라고 좀 비하하긴 했지만 이 수요를 창출하고 그것들이 순환하면서 경기를 부양하고 그런 활동들을 우리가 정부가 역할을 하는 게 중요하다 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 본뜻을 잘 이해시키기 위해서 또 저희가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호승 : 민주당에서는 이제 이준석 후보나 김문수 후보가 그렇게 공격을 하니까 말꼬리 잡기식이라고 비판을.
▶박지혜 : 다분히 다분히 그런 게 있죠.
▷이호승 : 또 이런 면도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께서 그런 지적을 받거나 비판을 받았을 때 좀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면 괜찮았을 텐데 뭐 예를 들어서 이준석 후보가 정년 연장 공약을 하면 뭐 청년 일자리가 사라지는 게 아니냐라고 물어보니까 너무 극단적이시다 하고내셨거든요.
▶박지혜 : 근데 그 토론회 내내 그런 공격을 조금 했거든요.
▷이호승 : 그러니까 뭐 일일이 디테일하게.
▶박지혜 : 네 그리고 토론 시간이 제한이 되어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자유롭게 얘기하기가 좀 그 자리에서 그걸 해명하다 보면 저희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할 수가 없잖아요.
▷이호승 : 그렇죠 .
▶박지혜 : 예 그리고 좀 거기 거기에 말려들어 가는 게 되고 그래서 그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기 위한 토론의 어떤 전략이었다고 보고 거기서 제기한 그런 이준석 후보의 질문이라든지 김문수 후보님의 질문에 대해서는 저희가 토론회 끝나고 민주당에서 팩트 체크 식으로 저희의 의도를 설명하는 그런 활동 굉장히 활발하게 했거든요. 당일에 17개 콘텐츠가 나올 정도로 그래서 충분히 설명을 사후적으로도 하고 있고 저희 후보님이 이제 의정부 저희 지역에서도 유세를 하시면서 그걸 설명을 하시더라고요. 지역을 순회. 저희가 지역 유세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런 장소에서 시민들 대상으로도 직접적으로 설명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오히려 아니 우리 지역에 오셨는데 지역 공약 얘기하시고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꾸려갈지에 대해서 얘기하시면 좋겠는데 해명에 시간을 써야 되니까 시간이 아깝다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설명을 되게 열심히 하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토론회 당일에 조금 해소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겠지만 후보님께서 충분히 설명은 하고 계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호승 : 이제 토론회가 두 번 남았잖아요. 내일.
▶박지혜 : 하고 다음 주 금요일에도 있죠.
▷이호승 : 화요일 있고 네 두 번 남았는데 지난주 주말 토론회 보니까 좀 수세적인 입장이었어요. 하도 양쪽에서 공격을 하니까. 이번 토론회, 남은 두 번은 좀 공세적인 입장으로 좀 전환을 하시나요? 어떻게.
▶박지혜 : 사실 저희가 조금 수세적이라고 표현하실 수는 있겠지만 저는 어떤 다른 의미에서는 충분히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유세장에서 후보님의 의견을 설명하시는 거라든지 그런 측면에서 굉장히 공격적으로 소신 발언을 많이 하고 계시고 그런 측면에서 또 앞으로 또 토론회 등에서는 조금 더 공격적인 그런 말씀 그러니까 적극적으로 우리 입장을 설명하는 그런 토론회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은 하는데요. 근데 또 상대방에서 계속 뭐 지엽적인 에피소드를 가지고 왜곡을 하는 그런 질문을 한다든지 할 때는 저는 제가 만약에 토론회 TV 토론 준비 팀이었다면은 거기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시지 말고 우리 공약을 설명하는 데 오히려 시간을 많이 썼으면 좋겠다 그렇게 조언 드릴 것 같거든요. 그래서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토론회가 잘 이루어질지는 또 후보자들 간의 그런 티키타카가 더 중요하지 않은가 싶고 또 국민들 입장에서도 저는 세 후보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정확하게 또 충분히 듣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토론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호승 :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겠네요. 다른 후보들한테는.
▶박지혜 : 그러니까요. 본인들의 공약을 충분히 설명을 해줘야 돼요. 해 줘야 되는데.
▷이호승 : 오히려 그 부분에서 국민의 알 권리가 침해.
▶박지혜 : 그러니까요. 네 네 네 상대방에 대해서 계속 물고 늘어지는 모습만 보이고 그래서 지난 1차 토론회 끝난 다음에 이제 뭐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무슨 비호감 독보적인 1위다 이런.
▷이호승 : 원래 좀 높았죠 그 분.
▶박지혜 : 여론조사 결과가 나올 정도로 조금 토론의 기술에 있어서 아쉬움이 있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호승 : 토론회는 그쯤 하고요. 오늘 아침에 깜짝 놀랄 만한 뉴스가 잠깐 나왔다 들어갔어요. 그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캠프에 합류한다고 했다가 철회 바로 철회했죠. 깜짝 놀랐는데 그건 해프닝으로 끝났어요. 그런데 김대남 전 행정관이 캠프에 합류한다고 했을 때 민주당 내에서도 좀 얘기들이 많았던 것 같더라고요. 왜 아무나 다 지지한다고 하면 다 받아줘야 돼? 뭐 이런 얘기가 나왔다고는 하는데 좀 지금까지 받아들인 보수 인사들이 적지 않잖아요. 이런 것 때문에 좀 캠프 내에서 분란이 발생하거나 좀 이럴 일은 없을까요?
▶박지혜 : 저희가 이제 캠프는 또 자기가 맡은 일 중심으로 돌아가다 보니까 그리고 외부에서 오신 분들이 저희 이 선대위 내에 직접 결합해서 내부에서 활동하시는 건 또 아니고 외부적으로 이제 저희 유세 다닐 때 같이 합류하셔 가지고 시민들 만나고 또 그런 부분에서 많이 활동을 하셔서 지금까지는 뭐 저는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고요. 앞으로 사실 대선이 얼마 안 안 남았잖아요. 12일밖에 남지 않아 가지고 캠프에서 저희가 같이 활동하면서 합을 맞춰볼 시간도 길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뭐 그런 우려는 조금 뭐 기후가 아닐까 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호승 : 지금까지 특별히 나오는 분란이나 논란 같은 것들은 없는 상황인 거죠.
▶박지혜 : 그러니까요 예. 오히려 저희가 이제 서로 적극적으로 조금 이제 저희 총괄선대위원장 윤여준 위원장님이나 같이 합류해 주신 대통합위원회에 합류해 주신 분들 이런 분들이 사실 저희 당내에 뭐 유튜브에도 출연하셔 가지고 자기 생각 설명하시고 또 당원들하고도 이렇게 소통하시고 그런 활동들을 쭉 꾸준히 하시면서 아 우리 민주당이 지향하는 통합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좀 이렇게 아이디어를 좀 얻어가는 단계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호승 : 국민의힘 의원님들은 좀 다르게 생각하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윤여준 전 장관님 합류하는 걸 여쭤보니까 그분은 원래 보수가 아니었어 원래 문재인 대통령 지지하지 않았냐 저번에도 그리고 뭐 다른 전직 의원님들은 그분들이 보수인지 모르겠다 뭐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박지혜 : 뭐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시겠죠 네.
▷이호승 : 굉장히 자의적인 측면.
▶박지혜 : 네네. 근데 최근에 합류하신 분들 김상욱 의원님이나 허은아 전 대표라든지 김용남 의원님 이런 분들 사실 저희 이재명 후보님과 또 대척점에 서서 싸울 정도로 굉장히 저는 보수의 선봉에 서 있던 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분들도 이제 지지 선언해 주실 정도로 사실은 우리 대표님께서 좌도 우도 아니고 국민 우리 대한민국의 성장 그리고 국민들의 뜻을 따라서 앞만 보고 가겠다 이렇게도 말씀하셨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기존의 보수를 자처하시던 분들이 아 이게 합리적으로 대한민국이 앞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금 이 상황에서 정말 지금은 이제 이재명이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는 게 아닐까 네.
▷이호승 : 지금 현역 의원님 중에는 김상욱 의원님 한 분이 지금 당적을 옮기셨는데 바로.
▶박지혜 : 바로 옮기셔가지고 저희 단톡방에도 바로 들어오시고 네.
▷이호승 : 어떤 말씀하세요? 단톡방 같은 데서. 신고는 하셨나요?
▶박지혜 : 네 신고하시고요. 뭐 그동안 많이 외로웠는데 너무 좋다 뭐 이런 말씀하시고 저희도 많이 환영해 드렸고. 보니까 이제 그동안에 이 탄핵 국면을 거쳐오시면서 당내에서 많이.
▷이호승 : 욕 많이 먹으셨어.
▶박지혜 : 네 지금 수행비서도 없을 정도로 이제 보좌진들도 많이 나간 상태고 좀 홀로 외롭게 좀 싸우신 것 같다는 게 확실히 느껴졌고 그래서 같이 밥 먹자 이런 얘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호승 : 아직 직접 만나보신 적은 없죠?
▶박지혜 : 저는 이후에 저는 어제 어제 당에 이제 밤에 회의가 있어 가지고 저희 당사에 갔는데 당사에 바로 앞에서 만나 가지고 네 네 또 얘기 나누고 그랬습니다.
▷이호승 : 네 혹시 다른 의원님들은 뭐 타진한 분은 없으신가요?
▶박지혜 : 글쎄요. 뭐 아직 제가 그쪽은 아니어 가지고 잘.
▷이호승 : 있을 수도 있겠지.
▶박지혜 : 네 잘 모르겠어.
▷이호승 : 민주당 가고 싶은데.
▶박지혜 : 근데 아쉽게도 투표일이 얼마 안 남았네요. 12일밖에 안 남아가지고 네.
▷이호승 : 뭐 투표 이후에 선거 이후에 옮길 수도 있죠. 뭐.
▶박지혜 : 네 뭐 앞으로 생각을 같이 하는 분들 우리.
▷이호승 : 선거 이후에도 다 받아주실 건?
▶박지혜 : 제가 당 대표는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아니 생각을 같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함께 정치 세력화를 하는 게 맞을 것 같고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라도 같이 협력해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네.
▷이호승 : 알겠습니다. 171석이 잘하면 180석 될 수도 있겠네요.
▶박지혜 : 덕담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이호승 : 이재명 후보 개인에 대한 얘기 좀 해볼게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좀 지원 유세에 나서서 그런 얘기를 했어요. 이재명 후보가 만들 위험한 세상을 막기 위해 나왔다 라고 했는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 중에서도 좀 이재명 후보를 못 미더워하는 유권자들이 좀 더러 있을 것 같아요. 좀 있는 건 사실이겠죠. 그런 분들이
▶박지혜 : 근데 저는 근데 위험한 세상 이 워딩을고 사실 조금 궁금해 가지고 전체 제가 또 연설을 들은 게 아니니까 근데 연설을 또 찾아보기는 어려워 가지고 시간이 없어서 기사를 봤는데 뭐 자세한 내용이 없더라고요. 근데 그 위험한 세상이라는 게.
▷이호승 : 이래서 위험하다라고 얘기까지는 안 해가지고.
▶박지혜 : 그러니까 뭘 말하는 걸까.
▷이호승 : 그래서.
▶박지혜 : 다분히 이거는 조금 이거 역시 네거티브 공세인데 어찌 보면 굉장히 실체가 없다. 그러니까 위험한 세상이라는 게 뭘 말하는 거지 뭐 그 정책들이 너무 뭐 좌파 지향적인 정책들이 또 기존에 우리 민생이나 경제 성장을 위협할 수 있으니까 위험하다는 것인가 뭐 후보의 성향이 뭐 그렇다는 것인데.
▷이호승 : 이런 얘기 같아요. 예를 들어서 오늘 아침 조간에도 많이 보도가 됐는데 어제 말씀하셨죠 이재명 후보께서 나라 빚 많아도 괜찮다 나라 빚이 OECD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GDP 비율 좀 비율이 높지 않으니까 부채 비율이 그래서 괜찮다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그런 얘기 아니면 뭐 호텔 경제론 이런 얘기 그런 얘기를 좀 싸잡아서 그렇게 비판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뭐 중국 대만 싸우면 뭐 어떠냐 중국에도 셰셰하고 대만에도 셰셰하면 되는 거 아니냐 뭐 이런 얘기들 그런 얘기를 싸잡아서 비판하는 것 같은데 좀 이런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박지혜 : 근데 저는 그래서 지금 저희도 이렇게 추측을 해보고 있지만 위험한 세상이라는 것이 결국에는 조금 실체가 없다 그런 측면에서 그러니까 다분히 선동적으로 지금 발언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오히려 정말 위험했던 순간은 한동훈 대표님이 더 잘 알고 계시잖아요. 저희 12월 3일 밤에 본회의장에서 저도 기억이 나거든요. 원래는 들어오실 수 없는 곳인데 저희 의원님들하고 같이 들어오셨고 그 당시에도 굉장히 이제 격앙된 그런 모습이었고 지금 뭐 군대를 동원하고 경찰을 동원해서 국회를 봉쇄하고 어 본인의 뜻과 맞지 않다고 해서 계엄을 비상계엄이라는 정말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모두가 상상할 수 없었던 그런 일들을 하는 것이 정말 위험한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호승 : 그때가 위험했죠
▶박지혜 : 그러니까요. 그게 정말 위험한 것이고 뭔가 정책의 지향점이 다르다거나 뭐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합리적으로 토론을 통해서 절충점을 찾아가면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또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위험하다고 비판하는 것이야말로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고 그런 측면에서 또 저는 뭐 거리에서 유세할 때 조금 이렇게 선동적인 언어를 쓰시는 거는 좀 이해가 가기도 하는데 그 선동이 저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그렇게 통하지 않을 것 같다. 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호승 : 그런데 좀 눈에 띄는 것들이 좀 나오더라고요. 김창수 서울중앙지검 그리고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20일에 사의를 표명했어요.
▶박지혜 : 아니 진짜.
▷이호승 : 대선 이후에 보복 받는 거 아니냐라는 우려 때문이다라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재명 후보는 6월 3일을 뭐 압도적인 응징의 날이라고 했는데 좀 맞아떨어지잖아요. 검사들도 지금
▶박지혜 : 무서워서 옷을 벗는 건가요?
▷이호승 : 응징당하는 거 아니야 뭐 이렇게 좀 불안에 떨 수도 있는데 그런 거 하고 맞물려 떨어지는 얘기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위험한 세상이라는 게 그 어떻게 되는 거예요? 압도적 응징은 대선 이후에 그렇게 진행되는 건가요?
▶박지혜 : 근데 그 워딩 자체도 6월 3일은 압도적 응징의 날이다 이렇게 얘기하셨잖아요. 6월 3일 투표하는 날에.
▷이호승 : 그날이 압도적으로.
▶박지혜 : 투표로 우리 그 내란 세력을 심판하자 그래서 압도적으로 이겨야지 우리가 기존의 재기를 노리고 있던 다른 사람들도 딴 생각을 하지 않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꾸려가는 데 협력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지 않냐 그런 측면에서 압도적 응징이라는 단어를 쓰신 것 같고요. 저도 좀 응징이라는 단어는 좀 가슴 떨리는 단어이긴 했는데 요새 써요. 유세 때도 좀 쓰시더라고요. 근데 딱 거기 그 말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앞으로 그 대표 저희 후보님께서 과정 그 경선 과정이나 그 유세 과정에 그런 얘기도 계속하셨어요. 정치적인 보복이 없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누구보다 정치적인 보복 때문에 힘든 삶을 살았기 때문에 그 수많은 압수수색이나 재판이나 이런 것들이 사실 정치적인 보복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는 측면이 굉장히 많잖아요. 저는 그게 합리적인 평가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누군가가 또 그런 일을 당하는 일은 없게 하겠다는 말씀도 수차례 하셨기 때문에 저는 그 말씀을 믿어야 한다.
네 그렇게 생각하고 이 검사님들 탈출하시는 거는 김건희 여사님에 대한 마지막 충정 아닌가요?
▷이호승 : 충정으로요.
▶박지혜 : 변호인이 되기 위해 나가는 거 아니냐 뭐 이런 말씀들도 하시고 뭐 여사 통신 기록에 대해서 압수수색 하면서 또 새로운 사실들도 계속 나오잖아요. 소환도 임박해 있고 그런 과정에서 좀 기존에 친하셨던 분들은 좀 불편한 마음이 있지 않을까 그리고 검사님들은 나가셔도 오히려 더 잘 사실 수 있잖아요.
▷이호승 : 그럴 수도 있지.
▶박지혜 : 돈도 많이 벌고.
▷이호승 : 네 어떤 분도 그런 얘기하시더라고요. 보복을 할 수 있겠느냐 과연 내년에 지방선거고. 몇 년 있으면 또 총선인데 보복을 하다가 지지율 떨어지고
▶박지혜 : 그럼요. 네.
▷이호승 : 의석 날라가고 하면 말짱 도루묵인데.
▶박지혜 : 그러니까요. 그리고 누구보다 실용주의 노선을 지금 후보께서 표방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래서 또 많은 보수 인사들이 합류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이런 압도적인 응징이라는 말을 많이 들을 수는 없지 않을까.
▷이호승 : 대선 때까지만.
▶박지혜 : 네 투표장에 많이 나와서 네 심판해 주십사 하는 취지로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호승 :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하나 여쭤보고 싶네요. 민주당에서는 이번 대선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는 당권을 향한 징검다리라고 비판하고 반대로 국민의힘은 이 후보에게는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한 이벤트라고 비판을 해요. 대선 이후에 어떻게 되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지금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법안이 몇 개가 있지 않습니까? 형사소송법 개정안도 그렇고 공직선거법 개정안도 그렇고 한 5개 정도 되는데 대선 끝나면 국회에서 처리되고 사실상 소멸되고 뭐 이런 수순을 밟게 되는 것 같은데 좀 비판 여론 같은 거 의식 안 하시나 좀 궁금해요.
▶박지혜 : 당연히 여론의 흐름은 저희가 이제 뭐 일단 첫 번째로 사법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한 이벤트 이 말에 대해서는 저는 정말 말이 안 된다 이런 말씀 먼저 한번 드리고 시작하고 싶고요. 아니 대선을 저희가 만든 게 아니잖아요. 그러면 저희 광화문에서 정말 저는 이제 초선 의원이라서 의원이 된 지 이제 1년이 되어 가는데요. 그중에서 지금 절반가량을 길에서 보낸 것 같아요. 그리고 탄핵 4월 4일 탄핵 이후 어쨌든 그래 정말 대한민국이 예측 가능한 그런 궤도로 다시 올라가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저희가 지난 겨울 예측할 수 없는 그런 시간들을 계속 보냈잖아요. 그런데 저희가 뭐 사법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해서 대선이라는 이벤트를 만들었다.이건 정말로 말이 안 된다. 더군다나 국민의힘이 그런 얘기를 하는 거는 정말 이거는 심판받아 마땅한 말이다. 네 그렇게 먼저 생각을 하고요.
지금 형사소송법 개정안 같은 경우에 이제 헌법에 대통령의 경우에 내란 외환의 죄를 제외하고는 형사 대상 소추 대상이 아니다. 이게 84조인가요?
▷이호승 : 네.
▶박지혜 : 거기 그런 규정이 있는데 그게 그동안엔 전혀 우리가 볼 필요가 없는 말이었다가 이번에 이제 이제 윤 대통령이 내란 수괴 형사 재판을 받게 되면서 84조를 들여다보게 된 셈인데 그 이후에도 보니까 지금 이제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은 이재명 후보님에 대해서 형사 재판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 헌법 조항이 실제로 현실에서 어떤 형태로 구현될 것인가에 대해서 또 말이 많잖아요. 근데 압도적인 헌법학자들의 압도적인 다수설은 이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할 때 소추라는 것이 소 제기뿐만 아니라 공소 유지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게 다수설인데 그게 지금 학설로만 존재하는 상황이다 보니까 법 적용하는 데 있어서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형사소송법에 반영하는 게 좋지 않냐 이제 헌법학자들의 다수설을 여기에 반영하는 차원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발의가 된 것인데 저는 사실은 이제 저도 이제 변호사고 주변에 그런 여론도 듣는데 이게 이제 본회의에서 통과되는 과정에서 사회적인 합의 국민적인 합의를 모으는 그런 뭐 과정이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그런 절차들을 충분히 가지게 되지 않을까 그래서 지금은 사실 선거 국면이라서 더 이상 조금 논의가 어려운 상황이기도 한데 선거 이후에는 그렇게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호승 : 그럼 말씀하신 헌법 84조를 저는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헌법이 보통 일반 형사법 민법처럼 세세하게 규정할 수는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소추되지 아니한다라고 돼 있지만 그 법에 대한 해석은 대법이나 헌재에 맡겨 놓은 게 아닌가. 헌법 자체가 그러니까 너무 세세하게 규정하면 헌법을 책 몇 권으로 만들어야 될 수준일 테니까 그거를 이제 대법이나 헌재에 맡겨 놓은 건데 그 맡겨놓은 거를 입법부가 굳이 법 조항을 만들어서 규정한다는 것 자체가 좀 어폐가 있지 않느냐 좀 모순적모순적이지 않느냐라는 들어요.
▶박지혜 : 근데 그 부분은 일반적으로는 이제 이게 법 적용이 많이 이루어지는 그런 사안들 같은 경우는 판례를 통해서 규정이 뭔가 이제 해석이 돼서 해석이 심판이 결론이 나오면 그게 반복적으로 누적이 되면 아 이거를 조금 법제화한다 이런 방식으로 겪을 수도 있고 근데 그거는 오히려 우리나라 같은 법체계를 가진 나라에서는 이례적인 방법이거든요. 우리나라는 판례법을 따르는 국가가 아니니까요. 오히려 성문법 국가이기 때문에 그 입법부의 오히려 역할이 우선돼야 되는 게 맞긴 하거든요. 그래서 이게 또 판례를 통해서 많이 해석이 쌓일 만한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헌법이라는 거는 주권자의 의사가 들어있는 게 또 헌법이잖아요. 그거를 잘 해석을 해서 그 주권자들의 대리인이라고 할 수 있는 국회에서 법을 제정하는 것이 오히려 법의 헌법의 공백 공백인진 잘 모르겠지만 헌법의 어떤 뭐 불분명한 점을 메꾸는 방법으로는 우리나라 같은 그런 법체계를 가진 국가에서는 오히려 우선 되어 오던 방법이다.
네 그렇게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는 이해할 수도 있는 그런 일이 아닐까.
▷이호승 : 애초에 그냥 좀 디테일하게 만들지 뭐 이렇게 소추되지 아니한아니한다 그래버리니까박지혜 : 그러니까요 논란이 계속.
▶박지혜 : 논란이 계속되고 사실 또 이게 지금 대한민국이 여러 가지 민생 경제 위기라든지 대미 통상 압박 뭐 이런 거 저는 산자중기위원회인데 지금 미국이 알래스카에 자기 LNG 프로젝트 어떻게 할 건지 대한민국에 뭐 정부의 최고 책임자가 와서 이거 같이 논의했으면 좋겠다 그 초대장을 6월 3일인가 오라고 보냈어요. 그날 딱 맞춰가고 그러니까 딱 맞춰 가지고 아무튼.
▷이호승 : 생각이 없는 건가요? 그냥.
▶박지혜 : 그러니까 미국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그래서 그런 것들이 보면 지금 여러 가지 대외 변수들도 있고 일단 대통령으로 선출을 누군가를 했는데 그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은 초래될 그런 사회적인 그런 손실이나 혼란도 굉장히 크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저희가 조금 법적 안정성을 기하기 위한 시도가 필요한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시는 의원님들이 발의한 법이라고 생각을 하고 본회의를 이제 오늘 상정하고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또 사회적 합의를 구해서 합리적인 방안으로 저희가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호승 : 그 사회적 합의도 좀 궁금하네요. 예를 들어서 이재명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해서 차기 대통령이 되면은 민주당에서 그럴 수도 있잖아요. 선거에서 드러난 이 표심이 사회적 합의라는 거를 입증한 거다 입증된 거다. 이게 합의다. 통과시키자 어떻게 보세요? 이것도 사회적 합의라고 봐야 되나요?
▶박지혜 : 사실 주권자의 의사라고는 볼 수 있겠죠. 그래서 사회적 합의를 구하는 데 있어서 주권자의 의사가 이렇게 크게 표출됐으니까 우리가 그거를 고려해야 한다 이런 그 논리로 야당도 좀 설득하고 그렇게 해야 되지 않을까.
▷이호승 : 알겠습니다. 그 야당, 야당이 될 수도 있는.
▶박지혜 : 야당이 될 수도 있는 그렇죠 네 국민의힘 네.
▷이호승 : 좀 여쭤볼게요. 지금 김문수 후보하고 이준석 후보 단일화 문제가 지금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단일화할 거라고 생각하세요?
▶박지혜 : 지금 사실 김문수 후보님 개인의 능력으로 할 수 있을까 뭐 그런 생각은 드네요.
▷이호승 : 이준석 후보를 안기가 좀 끌어안기가 좀 약하다. 힘이.
▶박지혜 : 네 또 이준석 후보도 사실 앞으로 또 미래가 더 많이 남아 있는 젊은 후보고 정치적인 야심도 있는 후보잖아요. 이번 대선만 보는 게 아니라 앞으로 본인의 정치 인생을 봐야 하는데 지금 엊그제 라디오 나오셨나 해가지고 거기서도 이 이 방식으로 이 과정 이런 상황에서 단일화를 추진한다는 거는 굉장히 구태적인 모습이기 때문에 본인은 할 생각이 없다 이렇게 또 분명하게 말씀을 하셨더라고요. 그런 측면에서 저는 이제 김문수 후보가 이준석 후보를 끌어안아서 어 내가 이런 뭐 사람이니까 같이 해보자 어 당신과 나는 그렇게 생각이 다르지 않아 이런 말을 하려면 저는 계엄과 탄핵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을 하고 윤석열 대통령 자진 탈당하셨지만 사실은 저는 김문수 후보님은 계속 뭔가 좀 윤석열 대통령 전 대통령에 대한 아련한 그런.
▷이호승 : 희미하죠.
▶박지혜 : 네 네 그런 그 좀 뭔가 애잔함 같은 걸 갖고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절연을 못 하시거든요. 그리고 또 내란 극우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유튜버나 뭐 자유통일당.
▷이호승 : 전광훈 목사 얘기도 하더라고요.
▶박지혜 : 네 그런 세력과도 뭔가 예전이 이어져 있는 것 같은 그런 모습 그런 걸 절연을 해야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도 저는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 상황에서는 좀 어렵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호승 : 이번.
▶박지혜 : 젊은 정치인이니까 이준석 후보님께서 본인의 정치를 잘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호승 : 네 어제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은 또 영화 보셨더라고요. 국민의힘에서도 좀 말려라 이런 얘기가 나왔어.
▶박지혜 : 아니 그게 다 지귀연 판사님이 잘못하신 거예요. 구속 취소를 하셔가지고 지금 마음껏 돌아다니셔 가지고.
▷이호승 : 김근식 당협위원장 그 얘기 하더라고요. 재구속재구속해야
▶박지혜 : 그러니까요.
▷이호승 : 난감하죠.
▶박지혜 : 아니 저는 사실 진짜 재구속해야 된다는 여론도 있을 정도로 본인에 대한 이제 사회적인 비판이 그렇게 높은데 더군다나.
▷이호승 : 눈치 안 보는 것 같아요.
▶박지혜 : 네 그리고 대선을 6·3 대선을 앞에 놔두고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다큐멘터리.
▷이호승 : 본인도 선거로 됐는데.
▶박지혜 : 그러니까요. 그때는 또 사전 투표하라고 캠페인.
▷이호승 : 저는 그때 그 생각했거든요. 0.73% 포인트 차로 겨우 이겼잖아요.
▶박지혜 : 그러니까요.
▷이호승 : 전 이재명 후보가 부정선거 얘기할 줄 알았어요. 근데 저희 후보님께 재 검표하자고.
▶박지혜 : 깨끗이 승복하시고 본인의 탓이라고 하셨어.
▷이호승 : 1%도 안 되면 재 검표하자고 할 만하잖아요.
▶박지혜 : 그러니까요.
▷이호승 : 전 그럴 줄 알았는데 부정 선거 얘기는 이재명 후보가 해야 되는데.
▶박지혜 : 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호승 : 오늘 새벽부터 또 새벽부터 이제 선거 운동하다가 오신 거죠?
▶박지혜 : 네 제가 사실 오늘 저기 시청자분들께 사과드려야 되는데 10시에 기다리고 계셨던 저희 기자님과.
▷이호승 : 아닙니다.
▶박지혜 : 아침에 저희 망월사역이라고 저희 의정부 갑 지역에 이제 서울로 통하는 관문입니다. 그래서 거기서 아침 인사드리고 조금 일찍 나왔는데 차가 좀 밀리 그래도 늦었네요.
▷이호승 : 비가 와서 차들이 많더라고요.
▶박지혜 : 시내가 좀 막혀서 죄송합니다.
▷이호승 : 아닙니다. 선거 유세 때문에 바쁘실 텐데 또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지혜 : 네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호승 : 네 오늘 방송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지금까지 박지혜 민주당 의원님하고 얘기 나눠봤고요. 저는 다음 주 화요일인 27일 윤종군 민주당 의원님 모시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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