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에어부산 사고기 탑승객 피해 지원센터 운영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가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 관련 승객 피해 회복 절차를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했다.
국토부는 에어부산 측에 해당 탑승객 지원을 전담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도록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어부산 종합지원센터는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와 별개로 부산지방항공청에 탑승객의 피해지원을 위한 민원접수 창구도 개설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 수습과 더불어 탑승객의 피해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항공사가 이번 사고로 발생한 탑승객의 피해 회복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감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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