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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앞 원룸 월세 74만원, 대학가 1위…관리비 10만원 돌파

서울 주요 10개 대학 시세 분석 결과…성균관대 33% 올라
관리비 많이 오른 지역도 이대 1위, 1년 새 16.7% 비싸져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관리비 시세 분석 (다방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주요 대학가 중 이화여자대학교 인근 원룸 평균 월세와 관리비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다방이 3월 신학기 개강을 앞두고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의 1월 원룸 시세를 분석한 결과, 이화여대 인근이 월세(74만 1000원)와 관리비(10만 5000원)가 가장 높았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4.4%, 16.7%씩 올랐다.

이대에 이어 원룸 월세는 △연세대학교 인근 64만 3000원 △서강대학교 인근 64만 2000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인근 63만 1000원 △성균관대학교 인근 62만 5000원 △경희대학교 인근 62만 2000원 순으로 높았다.

지난해 1월 대비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성균관대 인근이다. 성균관대 인근 월세는 33% 상승했다. 다음은 △중앙대학교(9.8%) △연세대학교(7.2%) △한국외국어대학교 인근(6.9%) △고려대학교 인근(6%) 순이다.

서강대학교와 서울대학교 인근 월세는 전년동기 대비 4%, 1.2%씩 감소했다.

1년 새 관리비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이화여대 인근이다. 이대 인근 관리비는 전년동기 대비 16.7% 비싸졌다. 이어 고려대 인근(14.3%), 경희대·한국외대 인근(11.4%), 연세대 인근(8.6%), 서울대 인근(6.3%), 중앙대 인근(5%), 한양대학교 인근(4.3%)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성균관대 인근 지역 평균 관리비는 6만 원에서 5만 9000원으로 1.7% 하락했다.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지역 중 유일하게 관리비가 줄었다.

지난달 서울 주요 대학 인근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60만 9000원, 평균 관리비는 7만 8000원이었다. 지난해 1월 평균 월세 57만 4000원 대비 6.1%, 평균 관리비 7만 2000원 대비 8.1% 올랐다.

다방 측은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의 평균 월세는 지난해 8월 60만 원을 넘긴 이후 지속해서 상승하는 모양새"라며 "월세 강세 기조가 이어지며 대학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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