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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지상 정비시간 확보·가동률 관리 강화한다

11일 국토부 장관·공항공사·11개 항공사 대표 '한자리'
항공안전 강화 결의대회 개최…"항공안전 확보 총력"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기가 대한항공 항공기 위로 이륙하고 있다. 2024.11.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정부가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항공 안전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항공기 정비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항공기의 과도한 운항을 방지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오후 한국공항공사에서 열리는 항공안전 강화 결의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항공안전 강화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포함해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11개 국적항공사 대표, 업계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채택하는 결의문에는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고, 조종사, 정비사 등 전문인력의 신규충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긴다.

또 운항 전 지상에서 충분한 정비시간을 확보하고, 비정상상황에 대비한 교육훈련을 대폭 강화한다.

국토부는 항공안전 종합점검에 따른 후속조치, 위험물 운송관리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된 항공안전 강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자체 안전대책도 발표할 계획이다.

외부전문가로 참석한 채연석 항공안전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전문조직·인력확충 및 시설·인프라 개선 등의 개혁 정책을 제언할 예정이다.

향후 국토부는 이번 결의대회에서 발표할 항공안전 관리 강화방안과 함께 이달 4일 구성된 항공안전 혁신위원회와 분과별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항공 전 분야에 걸친 항공안전 혁신방안을 마련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이 안심하고 비행기에 오를 수 있도록 항공 안전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순간의 실수도 용납될 수 없다는 절박한 각오로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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