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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1 기대수명 10년 남았다…"대체열차 도입 위한 정부 지원 시급"

KTX-1 46편성, 전체 고속철도 하루 수송량 73% 담당

설 명절을 앞둔 24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이 목포행 KTX 열차를 타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KTX-1을 운행한 지 20년이 지나면서 대체 열차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KTX-1의 기대수명은 30년이다.

특히 KTX-1 46편성은 전체 고속철도 하루 수송량의 약 73%를 차지해 적기 교체가 중요하다. 고속열차는 제작 결정부터 실제 운행까지 최소 10여년이 걸린다.

코레일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9기 한국경영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경영교육혁신과 연결성장을 위한 K-경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코레일은 공공의 효율화와 관련한 공기업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코레일은 'KTX 기대수명 도래에 따른 대체차량 도입과 정부역할'에 대해 발제했다.

(코레일 제공)

KTX 대체차량 도입을 위해서는 약 5조원가량의 예산이 소요된다. 이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철도 안전 투자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

또 △전기요금 상승 △정부정책에 따른 벽지노선 운행 △선로사용료 부담 등에 따라 20조 원이 넘는 부채를 해결하려면 정부의 재정적 보조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허순 코레일 경영연구처장은 "이번 동계학술대회 발제를 통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한층 심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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