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SK디앤디(SK D&D)는 2025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에피소드 용산 241과 본사가 각각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독일의 레드닷(Red Dot)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100여 개국, 약 1만 1000여 개의 작품들이 출품돼 경쟁했다.

에피소드 용산 241은 '인테리어 건축·주거용 인테리어'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서울 섬네일'(Seoul Thumbnail)을 테마로 한 에피소드의 일곱 번째 지점이다.

도시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공간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공간을 구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SK디앤디 본사는 '인테리어 건축·오피스 인테리어'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SK디앤디 본사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2192㎡ 규모의 오피스로 기능적 우수성을 넘어 새로운 디자인의 기준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디앤디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주거 및 오피스 문화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도시 생활의 새로운 공간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디앤디 에피소드는 현재 용산, 성수, 서초, 강남, 신촌, 수유 등 7개 사이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약 3900가구의 주거 공간을 운영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대학 중심지인 신촌 지역에 '에피소드 신촌 369' 지점에 이은 두 번째 지점 '에피소드 신촌2(가칭)'을 문 열 계획이다.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형 셰어드 하우징'(Shared Housing)의 새로운 기준을 담은 혁신적인 주거 공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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