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서울 동대문구 지역 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제기1구역에 들어설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현장 직원과 동대문구 지역주민, 지역센터 어린이들은 전날(9일) 아름다운안암 지역 아동센터에서 EM(유용한 미생물) 흙공을 만들어 성북천에 던졌다.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것으로, 하천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이들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봉사의 마지막 행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2월부터 서울 자치구에서 봉사를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의 신뢰를 증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용산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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