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식 이사장 "국민 신뢰받는 모빌리티 혁신에 앞장"
24~26일 제주서 열린 한국ITS학회 춘계학술대회 참가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정용식 이사장이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ITS학회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주요 연구성과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ITS학회 춘계학술대회는 도시, 교통, 통신, 자동차, 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능형교통체계(ITS) 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대표 행사다. 올해는 '연결된 미래를 향하여: 모빌리티 기술의 혁신'을 주제로, 첨단 교통기술의 최신 흐름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TS는 이번 학회에서 △AI 기반 운전자격 확인 기술 개발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합성데이터 구축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제도 적용 현황 △K-City(자율주행 실험도시) 시험환경 기반 자율주행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특별세션을 통해 발표했다. 특히 AI와 데이터 기반의 첨단 기술이 모빌리티 안전성 강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실제 현장 적용 사례와 함께 소개해 주목받았다.
정용식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ITS학회에서 공유되는 혁신 연구성과와 아이디어가 TS의 교통안전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TS는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이동수단의 안전성 확보와 상용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모빌리티 시대를 열기 위해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통약자 안전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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