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아테라' 브랜드 단지…'에코델타시티 아테라' 관심
희소성 높은 중소형 구성, 교통·교육·개발 호재 겹친 미래가치 기대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부산에 금호건설(002990)의 첫 '아테라' 브랜드 단지가 들어서며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이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현재 분양중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이곳은 희소성과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기존 에코델타시티 내 전체 공급물량 9300여 가구 중 소형(전용면적 60㎡ 미만) 가구 공급은 약 280여 가구(약 3.1%)로 공급이 매우 희소했다.
해당 단지는 부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금호건설의 '아테라' 브랜드가 적용된 사례다. 이에 걸맞게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함께 키즈룸, 작은 도서관, 돌봄센터 등 자녀를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단지 중앙에는 미디어파사드를 적용한 수경시설 '썬큰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향후 조성될 현대프리미엄아울렛(가칭)과 중심상업지구, 수변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단지 앞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비롯해 도보권 내 중·고교가 있고, '에코 3 고등학교' 신설도 추진 중이어서 학세권 입지로 각광받고 있다.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에코델타시티역(2028년 개통 예정) 신설이 확정됐으며,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강서선, 부산형 급행철도(BuTX) 등 광역 교통망도 구축된다.
이 외에도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대저대교·엄궁대교 착공, 디지털트윈 구축 등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서부산권의 미래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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