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핀란드 정책 금융기관 '핀베라'와 우크라 재건지원 협력 MOU
- 신현우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핀란드 정책 금융기관 핀베라(Finnvera)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핀베라는 1999년 설립된 핀란드 국영 금융기관이다. 대출, 수출신용보증 등의 금융 지원 및 유럽연합(EU)과 협력해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실행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MOU는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협력 및 우리나라 기업의 북유럽 진출 모색 등의 사업개발을 위한 협력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등 협력 가능 프로젝트 제안 △핀란드와 우리나라 간 해외투자 활성화 △정기회의를 통한 각국의 정책, 법률 등 일반 정보 교환 등이다.
KIND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우리나라와 핀란드 간의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양국의 이익을 증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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