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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롯데칠성과 '폭염 대응' 맞손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총력…여름철 수분 보충 캠페인도 전개

한화 건설부문- 롯데칠성음료 업무협약업무협약 기념사진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한화(000880) 건설부문은 롯데칠성음료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절기 폭염 대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협약으로 롯데칠성음료에서 이온 음료 분말과 아이시스 생수 등을 납품받을 계획이다. 이번 제품들은 건설 현장 특성에 맞춰 근로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이온 음료 분말은 물 500mL 기준으로 개별 포장됐고, 분말을 생수에 간편히 넣을 수 있도록 스틱형으로 제작됐다. 기존 1L 기준 이온 음료 분말 제품들은 절반만 사용하고 버리거나 생수병 입구 크기와 맞지 않아 흘리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이온 음료 분말 혼합 생수의 시음 테스트를 거쳐 한화 건설부문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맛을 발굴했다. 여기에 물에 희석할 때 쉽게 분말이 용해되도록 해 섭취가 용이하다.

한화 건설부문은 제품들을 건설 현장 곳곳에 상비해 폭염 집중 시간 근로자들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여름철 건설 현장 방문 캠페인도 추진해 물 섭취를 장려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의식 제고에 나선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어 있는 만큼 고용노동부의 폭염 대비 안전관리 가이드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건설현장에 휴게시설과 냉방기기, 제빙기 등을 제공하고, 폭염 단계별 휴식 제도를 교육하는 등 '물, 그늘, 휴식'의 열사병 예방 3대 수칙 준비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윤해 한화 건설부문 안전환경경영실장은 "올해 폭염과 늦더위가 예년보다 더 심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현장 곳곳 눈에 띄는 곳에 이온 음료 분말과 생수를 배치해 근로자들이 오가면서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errad@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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