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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해외건설 탑' 수상…1400억 달러 수주

1000억 달러 돌파 '유일'…한국 해외 수주의 14.5%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 중 현대건설 프로젝트(현대건설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가 1400억 달러가 넘는 최고 수주액으로 '해외건설의 탑'을 수상했다.

현대건설(000720)은 전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열린 '해외건설 1조 달러 수주 및 60주년 기념식'에서 유일한 1000억 달러 돌파 기업이자 독보적인 해외 수주 실적을 인정받아 '해외건설의 탑(金)'과 함께 상징적인 해외 프로젝트에 헌정되는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에 최다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외건설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주요 건설사 CEO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1965년 현대건설이 태국의 파타니 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하며 해외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국내 건설산업은 반도체와 자동차에 이어 세 번째로 1조 달러를 돌파하며 국가 기간산업으로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다.

현대건설은 이날 기념식에서 60여 개국 850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총 1462억 달러가 넘는 금액을 수주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의 해외 수주 누적 금액은 대한민국 전체 해외 수주 누적액의 14.5%에 해당한다.

현대건설은 해외건설 60년을 기념해 선정한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에도 총 4건의 프로젝트를 리스트에 올렸다. 해외 진출의 첫 포문을 연 파타니 나라티왓 고속도로(태국)를 비롯해 중동 건설 붐의 서막을 알린 주베일 산업항(사우디아라비아), 시공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플랜트 사우스파 가스전(이란), 대한민국 최초의 해외 원전인 바라카 원자력발전소(UAE)가 포함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독보적인 해외실적은 정주영 선대회장님부터 이어진 과감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사막과 극지를 넘나들며 최초·최고의 역사를 써 내려왔기 때문"이라며 "한계를 모르는 60년간의 열정을 계승하여 K-건설의 지평을 보다 넓히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건설하는 사명을 이어가 해외 수주 2조 달러를 향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주베일 산업항 공사에 참여한 김헌일, 허열 원로와 플랜트사업기획실 임재용 상무와 강석원 바그다드 지사장을 비롯한 현직 임직원 4명이 해외건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를 포함한 해외건설 60년 성과를 담은 기록들은 오는 하반기부터 국토교통부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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