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동부건설은 지난달 대전 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 주관으로 열린 '드론 활용 건설 안전 혁신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드론 등을 활용한 건설사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저변 확대·중대재해 감축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동부건설을 포함해 건설사 5곳에서 총 7개 팀이 참가했으며 각 회사의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건설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예방활동을 주제로 활용 및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드론과 스마트 플랫폼을 활용한 안전관리는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와 작업자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3월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드론을 활용한 안전 감독과 점검을 주제로 시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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