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구 건협회장 "처벌보다는 합리적 공기 산정 등 제도개선 필요"
"젋은 세대 건설업 외면, 사망사고 반드시 줄여야"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이 "여유있는 안전관리, 보건관리 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승구 회장은 8일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세미나에서 "정부와 국회에서 처벌 중심보다는 적정공사비가 반영되고 공사기간이 합리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가 건설업을 외면하는 지금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는 반드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인들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핵심경영가치로 삼아 사망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며 "근로자 스스로 작업환경과 보호장비를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지켜서 안전사고를 예방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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