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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 신삼호 시공사 유찰…방배15구역 포스코 수의계약 전망(종합)

신삼호 아파트 재건축에 HDC현대산업개발만 참여
방배15구역엔 포스코이앤씨만 응찰…수의계약 수순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오현주 윤주현 기자 =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재건축 알짜 단지인 '방배 신삼호 아파트'가 9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 결과, HDC현대산업개발(294870)만 응찰해 유찰됐다.

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마감한 재건축 시공사 공모에서 HDC현대산업개발만 참여해 경쟁이 성립되지 않았다.

당초 업계에서는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과 HDC현대산업개발의 2파전을 예상했으나, 실제 공모에는 1곳만 참여했다.

조합은 추후 시공사 입찰 재공고를 낼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당사는 현장 설명회에도 참석하며 오랫동안 검토를 해왔지만 시간 등의 문제로 이번 입찰 참여는 어렵다고 봤다"며 "하지만 (재공고가 나면) 다시 추가 입찰 참여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배 신삼호 아파트 재건축은 지하 5층~지상 41층 규모의 아파트 6개 동·920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981년 준공된 이 단지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의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최초정비계획안 857가구에서 920가구로 확대됐다. 높이 기준도 완화되면서 32층에서 41층으로 상승했다.

방배 신삼호 아파트는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과도 인접하고, 서래초, 방배중, 서문여중·고, 경문고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이날 방배15구역의 시공사 선정 입찰도 유찰됐다. 포스코이앤씨만 응찰했기 때문이다.

앞서 방배15구역은 2월말에도 시공사 선정 입찰이 유찰됐다. 당시에도 포스코이앤씨만 참여했다.

이에 따라 방배15구역은 향후 포스코이앤씨와 수의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이앤씨는 방배 15구역 재건축에 수년 동안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배 15구역은 2029년 3월 준공하는 오티에르 방배와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곳이다.

방배 15구역 재건축은 방배동 463-13번지 일대 8만 4934㎡를 지하 3층 지상 25층, 1688가구 아파트와 상가 등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4·7호선 이수역 사이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평(3.3㎡)당 공사비는 870만 원, 총 사업비는 7552억 9076만 원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날 마감한 입찰에는 포스코이앤씨만 들어왔으며, 추후 수의계약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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