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한미글로벌의 부동산 개발 자회사인 한미글로벌디자앤아이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공급하는 고급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의 입주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례 심포니아는 지하 4층, 지상 9층, 총 102실 규모로 조성된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다.

이곳은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내부 식당에서 매일 건강식을 주고, 주2회 청소 서비스, 상주 간호사를 통한 건강 상담·응급 대응 서비스를 지원한다.

위례 심포니아는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장지역, 복정역, 남위례역이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 위례 트램선이 내년 5월 개통되면 5호선 마천역과 8호선 복정역이 연결돼 위례신도시와 강남권 간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 탁구장, 당구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북카페 등이 운영 중이다.

현재 위례 심포니아는 4년간 동결된 보증금으로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조기 계약 시 1개월 생활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 주택 거주를 희망하는 이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식사 체험도 가능하다.

김근배 한미글로벌디앤아이 대표는 "위례 심포니아를 론칭하며 축적된 시니어하우징 개발, 기획력과 운영 노하우를 접목시켜 초고령화 시대에 늘어나는 시니어주택 수요에 맞춰 개발·건설·운영 분야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