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다음 주 서울 은평구 대조동 '힐스케이트 메디알레'를 포함한 전국 8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 8개 단지 총 7623가구(일반 분양 457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구체적으로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구로구 고척동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경기 화성시 산척동 '동탄 포레파크 자연 앤 푸르지오'를 포함한 8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대선의 영향으로 인해 모델하우스(견본주택) 개관 예정 소식은 없다.

서울의 주요 분양단지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88, 89번지 일원 대조1구역 재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451가구 규모 전용면적 51~114㎡으로 구성되며, 그중 51~74㎡ 48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곳은 수도권 3·6호선 불광역 인근 더블 역세권 단지다. GTX-A 연신내역이 반경 약 1㎞ 이내에 있어 GTX-A 서울역-삼성역 구간 개통의 수혜가 예상된다.

대은초등학교와 연접된 도보 통학권 단지이며, 이마트, NC백화점, 서북병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

경기권 주요 분양단지는 '동탄 포레파크 자연 앤 푸르지오'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 749번지 일원에 '동탄 포레파크 자연 앤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7개 동 규모의 152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유형은 84~142㎡다. 인근에 세정초등·중학교가 위치한다.

현재 개발 중인 동탄트램이 개통되면, 동탄 신도시의 GTX-A, SRT, 동탄인덕원선 등의 교통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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