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새만금개발공사가 전북 도민의 일상 속 문화생활을 위해 24일 저녁 7시, 전주시 세병공원 광장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개최한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영상자료원과 호원대학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유진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다. 이어 호원대학교 예술대 학생들이 선보이는 K-POP 댄스와 뮤지컬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곽경택 감독, 주원·곽도원·유재명 주연의 영화 '소방관'이 상영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SNS 구독 이벤트에 참여하면 주전부리와 함께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이번으로 세 번째 개최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이 전북 도민들의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생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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