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영국 산업통상부와 '우크라 재건지원 협력 MOU' 체결
- 신현우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22일 영국 산업통상부(DBT)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DBT는 영국 정부의 비즈니스 및 무역 정책을 총괄하는 부서로, 국제통상부(DIT)와 비즈니스·에너지·산업 전략부(BEIS)의 일부 기능을 통합해 2023년 2월 신설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관련 교통, 의료 인프라, 스마트 시티 및 도시 개발, 신재생 에너지, 수자원 및 폐기물 관리, 지속 가능한 인프라 및 관련 기술 분야 공동 경제 협력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 개발 △정기회의를 통한 각국의 정책, 법률 등 일반 정보 교환 등이다.
김복환 KIND 사장은 "우크라이나 재건지원뿐만 아니라 한국·영국 민관협력을 통해 제3국으로 진출해 도시 인프라 개발, 신재생 에너지 등 기술 분야 및 투자 유치 등 양국 이익을 증진하는 프로젝트 추진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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