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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부산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1700만원 기부

'We’ve 챔피언십' 입장권 판매 대금 적립

(왼쪽부터) 두산건설 오세욱 상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유현주 프로,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두산건설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두산건설(011160)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거환경개선비 17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유현주 두산건설 We've 골프단 프로가 참석했다.

두산건설은 지난 4월 부산에서 열린 KLPGA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두산건설의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입장권 판매 대금의 6.5%를 기부금으로 적립했다. 여기에 골프팬들이 구매한 선수 응원 티셔츠 판매 대금 전액을 더해 총 1700만 원을 이번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부산광역시지역자활센터협회를 통해 병원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주거공간 내 문턱 제거, 안전바와 보조 손잡이 설치 등 일상생활의 수행 능력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개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령 환자들은 일상생활의 편의성과 수행 능력이 향상되며 재입원 예방이 가능하다.

두산건설은 2023년도 골프단 창단 이후, 골프단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oo5683@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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