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부산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1025가구 분양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 '분상제' 적용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금호건설(002990)이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아테라'가 분양 중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규모의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구성된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된다. 부산 최초의 '아테라' 브랜드 아파트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단지로 공급된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품은 학세권 입지, 에코델타시티 내 풍부한 개발호재 등 다양한 프리미엄 요소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전용 84㎡E 타입은 1가구 모집에 139명이 신청해 13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재는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특히 공급 물량의 약 63%가 전용 59㎡로 구성돼 중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에코델타시티 내 9300여 가구 중 60㎡ 미만 중소형 평형은 약 3.1% 수준(280여 세대)에 불과해,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의 희소가치는 더욱 높게 평가된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등은 물론, 키즈룸, 작은도서관, 청소년 문화공간, 독서실, 다함께돌봄센터 등 어린 자녀들을 위한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다양한 수경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썬큰광장이 조성되며, 이곳에는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돼 입주민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단지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입주 시점에 맞춰 에코델티시티의 다양한 생활인프라 시설도 갖춰질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이 우수할 전망이다.
최근 현대백화점이 추진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가칭)이 부산 강서구의 건축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조성에 착수할 예정인데,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아울렛 맞은편에는 대형 수변공원 및 중심상업지구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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