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청주 사직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일반분양 물량 1675가구를 모두 분양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사직동 일대에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2330가구)을 포함해 총 1만 5000여 가구가 넘는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이 끝나면 사직동원 원도심의 편의시설을 누리는 신흥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2330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다. 단지는 우수한 상품성을 앞세워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남측향 위주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통풍이 잘되는 판상형 구조를 일부 채택했다. 일부 세대는 무심천 조망이 가능해 개방감도 우수하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질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구성했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독서실, 키즈플레이룸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양한 첨단 주거 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이 도입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를 연결 후 조명, 난방 기기, 주차위치 확인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단지는 사직대로, 직지대로 등 주요 도로와 인접해 있어 청주 전역 접근성이 좋다. 반경 1㎞ 내에 대형마트, 청주시청 신청사(계획), 의료시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무심천과 인접해 있어 수변 라이프를 즐길 수 있고, 인근에 다수의 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시 원도심에 조성돼 주거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주변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며 "새 아파트가 희소한 청주시 원도심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100% 분양 완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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