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尹 공판 앞두고 보안 강화…16~19일 일반차량 출입불가
출입시 보안검색 강화…재판 당사자 등 미리 준비해야
- 이세현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오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 공판을 앞두고 법원이 보안 강화 태세를 유지한다.
서울고법은 16일 오후 8시부터 오는 19일 24시까지 소송당사자, 변호사 등 소송대리인을 포함한 일반차량의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법관 등 법원 구성원에게도 대중교통 이용이 권고됐다.
법원은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출입 시 보안 검색도 강화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사 내 집회와 시위가 일절 금지되므로, 집회·시위용품을 소지한 경우에는 청사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사전 허가 없는 촬영도 금지된다.
법원 관계자는 "재판당사자 또는 사건관계인은 정해진 기일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사 인근 혼잡, 검색 시간 등을 고려해 정시에 입정할 수 있게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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