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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디지털 성폭력 사건 '자경단' 수사팀, 檢 우수사례

관련 사건·새 피해자 대한 추가 범행 밝혀 상위 조직원 추가 구속
징계 조치에 앙심 호텔 조리사 허위 신고 사건 밝혀낸 검사도 우수사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역대 최대 규모의 텔레그램 성 착취방 '목사방' 총책인 김녹완(33)을 비롯한 조직원들의 범죄를 추가로 밝혀낸 수사팀이 대검찰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검찰청은 서울중앙지검 자경단 특별수사팀(팀장 김지혜 여성·아동범죄조사1부장검사) 소속 김윤정(사법연수원 38기), 황경원(40기), 안미현(41기), 도용민(44기) 검사를 형사부 우수 수사사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사팀은 지난달 23일 김녹완을 추가 기소하고 선임 전도사 2명을 구속 기소, 전도사 및 예비 전도사 등 조직원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수사팀은 김녹완 구속 사건 송치 후 전담 수사팀을 구성한 뒤 전국에 산재한 관련 사건 기록을 확보·분석하고 사건 관계인 조사 등 보완 수사를 통해 피해자 총 261명을 상대로 국내 최대 디지털 성폭력 피해를 일으킨 자경단의 범행 전모를 규명했다.

특히 자경단 조직의 구조와 역할 분담, 범행 수법 등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관련 사건의 피해자 27명에 대한 추가 범행을 밝혀냈고 경찰 수사 단계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상위 조직원도 추가 구속했다.

아울러 피해자 261명에 대한 심리치료비 등 지원, 개명 및 불법영상물 삭제 지원, 텔레그램 채널의 접속 차단 요청 등 피해자 보호·지원 방안을 시행했다.

대검은 징계 조치에 앙심을 품은 호텔 조리사의 허위 신고 사건을 밝혀낸 대구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남계식) 소속 김명호(변호사시험 8회), 송승환(변시 12회) 검사도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이밖에 고양지청 정선철(사법연수원 40기), 남양주지청 홍기영(변시 10회), 천안지청 송새봄(40개), 홍성지청 김효진(변시 10회), 전주지검 이광세(47기) 검사 등을 장기 미제 사건을 다수 처리했다는 이유로 우수 검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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