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이대생 1만여명 "'성상납 발언' 김준혁 의원 법적 책임져야"

"왜곡된 발언으로 이화여대 폄훼"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7.1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이화여대는 학교 법인 이화학당, 총동창회와 함께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대생 성 상납' 발언의 법적 책임을 촉구하는 서명을 16일 수원남부경찰서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화학당은 5월부터 이달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김 의원 법적 책임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서명에는 약 1만 1000명이 참여했다.

앞서 김 의원은 2019년 2월 유튜브 채널 '김용민 TV'에 출연해 "김활란이 미군정 시기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 장교에게 성 상납시키고 그랬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이화학당은 김 전 총장의 유족과 명예훼손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지난달 김 의원을 고소했다. 김 의원도 이화학당을 맞고소했다.

이화학당은 서명 사이트를 통해 "허위의 사실과 억측에 근거한 김 의원의 왜곡된 발언으로 이화여대의 영광스러운 역사와 가치가 폄훼됐다"고 비판했다

이화학당 법률대리인단은 "김 의원은 국회의원 이전에 역사학자로서 사실이 아닌 발언으로 이화여대와 그 구성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정당이나 정치적인 입장을 떠나 여성 차별적이고 왜곡된 시각을 바탕으로 이화여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전체 여성을 모욕했다는 게 사건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grown@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