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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요 사립대 총장에 '등록금 동결' 요청

오석환 차관, 경희대 등 대학 총장 8명과 회의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8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총장협의회(국총협)와 화상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2025.1.8/뉴스1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교육부가 13일 주요 사립대학교 총장들에게 등록금 동결을 요청했다. 최근 재정 악화 문제로 인해 사립대를 중심으로 등록금 인상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사립대 총장 8명과 진행한 영상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희대 등 서울 8개 사립대 총장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등록금 이슈와 관련해 교육부에서 대학들과 추진해 온 소통의 일환이다. 정부와 대학의 상황을 나누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학에서는 장기간의 등록금 동결로 인해 우수 교원 충원 및 교육 여건 투자에 한계가 있다고 호소했다. 또 학생들도 무조건 반대하지 않고, 공공요금 물가 상승 등의 재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교육부 측은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를 신설해 3년간 약 3조5000억원의 고등교육 예산이 증가했다"며 "특별회계 연장 및 확충을 위해 대학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또한 재정지원사업의 예산 집행 칸막이를 낮춰 대학의 집행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대학의 자체 역량을 활용해 수익을 다각화 할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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