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고효율 전기촉매' 개발…"글로벌 탄소중립 기여"
- 권형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광운대는 이지훈 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전기촉매'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고효율 전기 촉개믄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수소 에너지를 생성하고 글로벌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데 필수적인 전기화학적 물 분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광운대 연구팀은 수열 반응과 진공 어닐링 처리 과정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그린수소 생성을 위한 새로운 FWB(철텅스텐붕소 화합물) 스노우 크러스트 전기 촉매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전기 촉매는 산소 발생 반응(OER)과 수소 발생 반응(HER)에서 세계 최고 성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열악한 산업 조건에서도 저하 징후 없이 6일 이상 지속 작동해 우수한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주관하는 두뇌한국(BK)21 플러스 사업, 중점연구소 사업, 광운대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세계 수준의 과학 전문 학술지 'Nano Materials Science'에 게재됐다.
제1저자로 참여한 광운대 전자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의 하산 존니 연구원은 "앞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추가로 발표해 선진 연구기관에서 우수한 연구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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