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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생이 사교육 없이 학습할 수 있는 공간·프로그램 제공

교육부, 올해 자기주도 학습센터 50곳 신규 설립
중소도시 등 학교 밖 학습여건 열악한 지역 대상

교육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가 올해 자기주도학습센터 50곳을 설립한다. 중·고등학생이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10일부터 6월 5일까지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센터' 신규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사교육 없는 자기 주도적 학습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방 중‧소도시나 학교 밖 학습 여건이 열악한 지역 등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교육‧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독서실이나 스터디 카페처럼 학생들에게 개별 열람실, 모둠 학습공간, 휴게실 등으로 구성된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차이점이 있다면, 대학생이 온오프라인으로 학습을 지원하고 학습 코디네이터가 자기주도 학습센터에 상근하며 학습과 생활관리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학생이 스스로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이비에스(EBS) 교육 콘텐츠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희망하는 시도교육청(지자체 포함)에 자기주도 학습센터가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되 올해는 50개 안팎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도교육청은 시설을 필수적으로 확보하고 학교복합시설, 교육발전특구 등과 연계해 운영할 수 있다. 교육부는 필수 운영비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선정 결과는 6월 말 발표하고, 이후 사업 계획을 정교화하기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16일 시도 교육청과 지자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자기주도 학습센터를 통해 지역·소득수준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 없는 자기주도학습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nny@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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